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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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거는 기대
51세의 젊은 비서실장이 “예스맨이 되지 않겠다. 대통령과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고 했을 때 굉장히 신선했다. 권위의 옷을 벗어던지고 소통하는 권력의 의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언영색(巧言令色)이라는 말은 ‘남에게 잘 보이려고 그럴듯하게 꾸며 대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란 뜻이다. <논어> ‘학이편’(學而篇)과 ‘양화편’(陽貨篇)에 나온다. 공자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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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94세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이 ‘칭찬 전도사’ 된 까닭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칭찬합시다>는 우강(又岡) 권이혁(權彛赫) 박사의 에세이 단행본 제목이다. 권이혁 선생은 전문서적으로 공중보건학, 인구·보건·환경, 도시인구에 관한 연구 등 15권을 위시하여, 비전문서적으로 <또하나의 언덕>, <우강 에세이> 등 24권을 집필했다. 금년 94세인 우강 선생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경우, “인생의 피크는 90세였다”고 언급한바 있다.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한 권이혁 선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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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⑮] 장의(張儀) 연횡책, 천하를 깨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소진이 한창 6국의 공동재상으로 날릴 때, 장의는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소진이 그랬던 것처럼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했다. 굶어죽게 된 장의는 하는 수없이 자존심 다 접고 친구 덕이나 좀 보려고 소진을 찾아간다. 친구가 찾아왔다는 전갈을 받고도 소진 재상은 미동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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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성난 고래’ 춤추게 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영국 몬폴트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5번 이상 칭찬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이들은 특히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를 돌보는 누구나 아이에게 긍정적 기운을 주는 칭찬을 하루 5번 이상 하자”는 캠페인(Five Praises Campaign)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은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칭찬도 연습하고 훈련해야 더욱 세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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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후보라더니 헛구호가 아니었군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걸음으로 야당에 일일이 찾아간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중 한 정당의 대표는 “준비된 후보라더니 헛구호가 아니더군요. 다른 사람들을 앞지르는 기세에 놀랐습니다. 그 힘으로 좋은 정치를 펼쳐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덕담을 했다. 그 말을 하는 사람, 듣는 사람, 그걸 보는 국민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지어졌고,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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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SBS ‘웃찾사’ 화려한 부활 그리고 KBS 개콘 수화방송을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나는 어려서부터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 편이었다. 라디오시대엔 김영운·고춘자 선생의 만담 프로를, 60년대 말 텔레비전이 집에 들어오고 나서는 ‘웃으면 복이와요’를 거의 안 빼고 즐겼다. 이후 중고교 시절은 입시라는 개인사와 유신시대라는 시대사가 겹쳐 코미디 프로그램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20년 가까운 공백이다. 이후 80년대 중반 ‘유머1번지’가 등장해 고 김형곤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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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⑭] 설상재(舌尙在) 원조 ‘장의’ 등장
“이 혀만 붙어 있으면 되지. 다른 건 필요 없소”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소진은 친지들의 자신에 대한 태도 변화를 씁쓸하게 바라보다가, 형수에게 묻는다. “형수님께서는 전에는 저에게 막 대하시더니 지금은 왜 공손하게 대하십니까?” 하니, 형수는 “지금 도련님의 지위가 높고 재물이 엄청 많은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소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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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총④] 총쏘기 관광 외화벌이 ‘쏠쏠’
발사되면 사람을 살상한다 [아시아엔=김중겸 인터폴 전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총은 결코 가벼운 물건이 아니다. 권총이야 한 손으로 들어도 될 정도로 가볍다. 그러나 일단 발사되면 사람을 살상한다. 무겁고 무서운 물건이다. 근무 중 주기적으로 사격평정을 한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이혼과 같은 가정문제로 고민하면 총 반납조치가 취해진다. 일단 총구에서 총알이 나간 후에는 정당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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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현지르포②] 봉준호 감독 ‘옥자’ 절반의 성공에 그친 ‘문제작’
[아시아엔=칸/전찬일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영화 평론가] 내 결론부터 말하자. 19일(현지시각) 오전 8시반을 기해 공식상영을 겸한 프레스 스크리닝에서 월드 프리미어 되며 베일을 벗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더도 덜도 아닌 딱 ‘절반의 성공’에 그친, 안타까운 문제작이다. 그에 부합이라도 하듯, 칸 현지 데일리들의 종합 평균 평점도 4점 만점에 평균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다. 재미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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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개혁과제]외교안보③ 박근혜정부 ‘통일대박’ 속히 폐기해야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 트럼프와 시진핑?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종수 행정대학원 교수)은 ‘새정부의 혁신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차에 걸쳐 기획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미동맹의 재창조 △행정-입법 관계 및 정당·선거제도 발전 △정부 개혁 △공기업 혁신 △국정원 및 검찰 개편 등의 5개 분야에 학계·언론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해 발제 및 토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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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개혁과제]외교안보② 對北 ‘스마트 포용정책’, 중국은 ‘실용적 동반자’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축하전화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종수 행정대학원 교수)은 ‘새정부의 혁신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차에 걸쳐 기획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미동맹의 재창조 △행정-입법 관계 및 정당·선거제도 발전 △정부 개혁 △공기업 혁신 △국정원 및 검찰 개편 등의 5개 분야에 학계·언론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해 발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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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개혁과제] 외교안보①정의용 실장·강경화 장관, 한미 ‘실용적 동맹관계’로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종수 행정대학원 교수)은 ‘새정부의 혁신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차에 걸쳐 기획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한미동맹의 재창조 △행정-입법 관계 및 정당·선거제도 발전 △정부 개혁 △공기업 혁신 △국정원 및 검찰 개편 등의 5개 분야에 학계·언론계·법조계 전문가가 참여해 발제 및 토론을 합니다. <아시아엔>은 지난 16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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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총③] 왜 현장출동 경찰은 안전띠 안 매나?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1911년 11월 교통사고로 첫 순직 경찰관이 발생했다. 이날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로 죽은 경찰관은 연평균 5.3명이다. 2016년 미국 전체 순직경찰관 통계로는 교통사고가 전체의 29%인 42명이다. 놀랍게도 안전벨트를 착용치 않아 죽은 경찰관이 많았다. 왜 단속하는 경찰관이 자기들은 착용하지 않는가? 갑자기 누가 다가와서 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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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총②] 우선 쏘고 본다···안 그러면 내가 죽으니까
총 쏘는 데 익숙하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시경은 911. 우리는 112다. 정서불안 시민의 연간신고는 12만8000건. 한 사람이 여러 번 전화 건다. 조금만 불편해도 경찰 찾는 습관 탓이다. 66세 여성 정신장애 연금생활자도 단골 신고자 중 하나였다. 그럴 때마다 병원으로 후송했다. 2016년 10월 한 경사가 이 여성의 아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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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총①] 미국 경찰관 1년 평균 147.4명 사망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전 수사국장] 미국 경찰관은 매년 몇명이나 죽는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임무 수행 중 순직자는 총 1천32명, 연평균 147.4명이다. 2016년 순직자 145명의 내역을 보면 공격받아 죽는 게 82명(56.6%)에 이른다. 내역은 최다가 총격으로 66명 (45.5%), 차량이용 12명, 폭행 3명, 칼로 찌르기 1명이다. 톱은 어느 해나 총격 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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