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올인’ 인생 차민수 35] 갬블러들의 독특한 취향

    [아시아엔=차민수 드라마 ‘올인’ 실제 주인공, 강원관광대 명예교수, <블랙잭 이길 수 있다> 저자] 미국 테네시 출신으로 라스베가스에서 게임을 하던 하이롤러 중에 트로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독특한 취향이 졌을 때 나오는데,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카지노를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아가씨를 고른다. 그리고는 시간당 계약을 하여 돈을 주고 게임하는 자리 옆에 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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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김치 제대로 알고 먹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김치를 먹다 하도 매워 나도 모르게 물! 하고 소리 지를 때/ 약속이나 한 듯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누나가 물 가져오려고 한꺼번에 일어날 때” 서정홍 농부시인의 ‘가장 행복할 때’ 한 구절이다. 시인이 1960년대 시골에서 초등학교 다닐 적인 어느 겨울날, 온 식구가 둘러앉아 김장김치를 담그고 보리밥을 먹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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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피해 ‘국민성금’의 뿌리는?

    국채보상운동, IMF 금모으기운동 등 면면히 이어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1997년 금모으기운동이 생각난다. IMF 구제금융 요청 당시 나라의 부채를 갚기 위해 국민들이 소유하던 금을 자발적으로 내어놓은 운동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외환 부채가 304억 달러에 이르렀다. 약 351만명이 참여한 이 운동으로 227톤의 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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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인도③] 그늘서 자라는 몬순커피가 ‘주종’

    [아시아엔=박영순 커피테이스터, CIA 플레이버마스터, 서원대 외래교수] 인도커피는 대부분 남부지역에서 나온다. 카르나타카(Karnataka), 케랄라(Kerala), 타밀 나두(Tamil Nadu)가 대표적인 커피생산지다. 이들 지역은 수풀이 무성하고 우기가 규칙적이며, 높은 산맥이 지나는 곳이어서 커피가 자라기에 최적인 것으로 손꼽힌다. 인도커피는 95%가 그늘에서 자라는 덕분에 열매가 천천히 성숙돼 자연적인 당(Natural sugars)의 함량이 높아지고, 따라서 향미도 더욱 풍성해진다. 그늘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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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인도②] 힌두교 인도, 이슬람교와 만나며 커피 싹터

    [아시아엔=박영순 커피테이스터, CIA 플레이버마스터, 서원대 외래교수] 흔히 커피가 차를 즐겨 마시던 인도 사람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다고 말하지만, 잘 따져보면 틀린 말이다. 인도 사람들이 짜이를 마시기 시작한 것보다 거의 200년 앞서 커피음용문화가 먼저 인도에 퍼져 나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도에서 커피의 음용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커피의 르네상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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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인도①] 역사와 저력의 커피 르네상스 ‘꿈틀’

    [아시아엔=박영순 커피테이스터, CIA 플레이버마스터, 서원대 외래교수] 인도(India)를 수식하는 용어는 참으로 많다. 그 중의 하나가 ‘커리(Curry)의 나라’다. 커리는 특정한 향신료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혼합한 마살라(Masala)가 들어간 요리를 총칭하는 용어다. 기후가 무더운 데다가 습도가 높아 음식이 잘 부패하는 바람에 향신료가 발달했는데, 인도 사람들은 고대부터 커리를 즐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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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언론인 최석채’ 선생 100회 생신을 맞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기자가 ‘언론인 최석채’를 처음 만난 것은 1981년 가을 군 복무 시절이었다. 최석채는 당시 <대구매일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었다. 요일은 잊었지만 매주 한 차례 실리는 그의 칼럼은 서술 퍼렇던 전두환 독재정부 초기 한 줄기 소나기였다. 갓 부대에 전입해 ‘너희 같은 대학물 먹은 놈들 때문에 우리가 작년 광주사태 때문에 얼마나 개고생했는지 아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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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 100세] 2017년 마지막 도전, ‘비만 벗어나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BMI 25 이상)은 34.8%로 2015년 33.2%보다 1.6%포인트 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처음 시작한 1998년의 성인 비만율은 26%였으며, 2005년 31.3%로 처음 30%대를 넘어선 이후 10여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2015년에 33.2%, 그리고 2016년에는 34.8%로 상승했다. 특히 성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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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70] 닮고 싶지 않은 사람 내 머리서 지우려면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우리는 ‘롤모델(role model)’이라는 표현을 통해 특정인을 닮아 가고자 한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롤 모델보다는 이에 반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절대 저 사람처럼 되지는 않을 거야.’, ‘내가 저 자리에 가면 저렇게 하지는 않겠어.’, ‘도대체 이해가 안 되네.’ 그동안 마음속으로 수백 번 되뇌어 말해보았지만 막상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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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느 노부부의 사랑노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몇 년 전부터 다리가 아파 잘 걷지를 못한다. 근래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지고 엉치뼈에서 허리까지 통증이 찾아와 보통 문제가 아니다. 자연 꼼짝도 안하고 글 쓰는 데에만 여념이 없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아내가 점점 심상치 않아 보인다. 그 동안 나를 돌보며 내 다리 역할을 하던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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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축구협회 전무 취임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의 오랜 꿈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 전무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침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국가대표팀이 지난 주부터 홍 감독의 대한축구협회 전무 내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전하고 있어 더욱 안심이 됩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이후 중국 프로팀에서 고전하면서 적잖은 팬들이 홍 감독에 대한 기대를 접는 분위기도 있었지요. 하지만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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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혹은 종교의 독재가 억압한 표현의 자유와 만평가들의 비극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나지 알-알리는 아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만평가 중 하나다. 그의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의 아랍권 출판사들을 통해 출판됐다. 그러나 33년전, 그는 살해위협을 받고 쿠웨이트에서 런던으로 피신했다. 그리고 3년후, 알리는 런던의 거리에서 총살당했다. 수십 년 지난 현재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경찰은 수사를 재개했다. 생전 알리는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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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국회서 기립박수 받은 트럼프의 진짜 모습은 과연 무얼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는 온통 ‘가짜뉴스’가 판을 친 혼돈 그 자체였다. 여기에 트럼프의 막말과 튀는 행동까지 겹치면서 선거전은 진흙탕이었다. 거짓과 가짜를 고발하는 제도권 언론의 ‘팩트체킹’도 허사였다. 그러나 트위터를 앞세운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며 지구촌을 놀라게 했다. 트럼프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취임 초부터 밑바닥이었다. 1년이 흐른 지금은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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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세 현역의사의 장수비결②] 돈과 명예보다 중요한 건 ‘삶의 보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발표된 인구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세이지만 건강수명 즉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사는 기간은 73년에 불과하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비율은 점점 낮아진다. 예를 들면, 80-84세 연령대는 80% 이하, 85세가 넘으면 60%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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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하지마!”···추억의 두 영웅, 무하마드 알리와 실베스터 스탤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한때 프로권투 사업을 했다. 당시 잊을 수 없던 일 중의 하나가 무하마드 알리(1942~2016)의 한국방문이다. 1976년 5월 27일, ‘21세기 최고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이틀간의 짧은 방문 일정 중 필자는 한국권투위원회의 일원으로 안내를 맡았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는 말을 달고 다니는 WBA 헤비급챔피언이자 세계적인 이슈를 몰고 다니는 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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