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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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우①] 이부영 “자유언론 표상···제대로 못 모신 회한 사무쳐”
[아시아엔=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동아일보> 해직기자, 전 국회의원] 천관우(千寬宇. 1925~1991) 선생을 떠올리면 먼저 송구스럽고 제대로 모시지 못한 회한이 앞선다. 우리가 동아일보에 입사한 첫날부터 떠나온 날까지 우리의 ‘대장’이셨다. 그 대장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죄송함이 사무친다. 우리 언론사가 언제 한번 바람 잘 날 없이 평온한 적이 있었겠는가만, 천 선생께서 주필로 재직하던 1968년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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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어로 보는 ‘아시아’···반민정·구하라·양예원·태풍·기상청
[아시아엔=김소현 기자]?지난 9월 아시아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나? 그리고 누가 관심을 끌었나? <아시아엔>은 구글 인기 검색어를 통해 아시아의 9월 한달을 추적해봤다.?본 기사는 구글 트렌드 툴을 통해 해당기간(2018년 9월 1~20일) 아시아 각 지역의 구글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결과를 참고해 작성했다. 한국 1. 양예원(유튜버) 양예원 사건은 지난 5월 유튜버 양예원이 2015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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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민병돈 특별기고] ‘만물의 영장’의 색다른 전우들···원숭이·말·개
[아시아엔=민병돈 前육사교장, <아시아엔> 대기자 역임]?자칭 ‘만물의 영장’이라는 영장목(目), 사람과(科)의 동물들은 그들의 집단살인현장(戰場)에 순진한 짐승들을 끌어들여 피를 보게 하고 그 성과에 따라 영문도 모르는 이들 짐승들에게 무공훈장도 수여하고 계급도 부여하여 인간(군인)으로 승격시켜 준다. 멋모르는 이들 짐승들이 과연 얼마나 기뻐했을까. 대영제국 육군 원숭이 ‘재키’ 상병 1900년대초 아프리카의 영국 식민지(오늘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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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 40년②] “주은래 죽음은 모택동 시대의 종말 예고”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중화인민공화국 건설을 이끌던, 중국혁명 전설의 주인공 세 사람이 시간을 다투어 이승을 뜨고 말았다. 하나의 시대를 마감하는 요란한 진동이었다. 진동은 지각변동으로 이어졌다. 그해 10월 6일, 이른 바 ‘4인방’으로 불리던 장칭(江靑) 등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예상하기 어려웠던 반전(反轉)이었다. 저우언라이의 황포군관학교 시절 이래 평생의 전우였던 예젠잉(葉劍英)이 4인방 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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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 블라디보스톡 입항 뒷얘기···”굳은 믿음이 기적을 낳았다”
전상중 시인 “25년 전 오늘 한국 함정 최초 러시아 항구 입항···한러관계의 모델” [아시아엔=전상중 해사 명예교수, 1993년 러시아 방문 당시 전남함(FF-957) 함장] 1993년 9월 27일은 대한민국 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하여 양국 해군 간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상호 신뢰 구축과 군사교류 증진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룩한 날이다. KAL기 격추 10주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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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 40년①] 1976년 주은래·주덕·모택동 사망과 등소평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어느새 날이 밝아왔다. 광장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붐비고 있었다. 저우언라이에게는 무덤이 없다. 여기가 바로 그의 무덤이었다. 얼마나 웅장한 무덤인가? 인산인해라 했다. 1976년 1월 8일 저우언라이의 숨이 멎었다. 시간은 아침 9시 57분, 그의 나이 78세였다. 기록은 그의 마지막 ‘말’을 다음과 같이 전해준다. 숨 거두기 하루 전 날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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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27일 유엔연설, 올해 남북한 동시가입 27주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한다. 세계 각국은 최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가진 문 대통령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7일은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한 지 27년이 되던 날이다.? 1945년 10월 24일에 공식 출범한 국제연합(UN)에 존재하는 6개의 주요 기관은 유엔 총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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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격돌 안시성·명당·협상···전찬일 “목숨 구걸 않는 캐릭터 인상적” 평론
[아시아엔=전찬일 영화 문화콘텐츠 비평가, <아시아엔> 문화담당 위원] 김광식 감독(<내 깡패 같은 애인, 2010>, <찌라시:위험한 소문, 2014>)의 <안시성>, 박희곤 감독(<인사동 스캔들, 2009>, <퍼펙트 게임, 2011)>의 <명당>, <히말라야>(2015, 이석훈)의 각색 등을 거쳐 장편 데뷔전을 치른 이종석 감독의 <협상>···2018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선보인 한국영화들이다. 역사물 두 편에 현대물 한 편이다. 언뜻 다양성?차별성이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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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의 유튜브 탐색] ‘몰래카메라’에서 ‘수상한 녀석들’까지
[아시아엔=김현중 유튜브평론가] 일본의 ‘돗키리’, 미국의 ‘FRANK VIDEO’가 있다면 한국에는 ‘몰래카메라’가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로 1991년 3월~1992년 11월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돌발상황이나 황당한 에피소드 속에서 연예인들의 순수한 반응들이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때 ‘몰래카메라’라는 단어 자체를 대중들이 널리 쓰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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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 인디언’의 ‘메멘토 모리’···”죽을 때 자신이 기뻐할 삶 살아라”
서부영화 ‘매그니피센트 7’ 스틸컷. 백인들은 서부개척시대 수많은 인디언을 희생시켰다. 나바호족(族)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 거주해온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부족으로, 인구는 약 30만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메멘토 모리’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이다. 옛날 로마에서는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凱旋)하는 장군이 시가행진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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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합의서에 대한 또다른 시각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남북 군사합의서에 대해 걱정이 많다. 그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김민석 박사가 잘 정리했으므로 이로써 가름한다.(https://news.joins.com/article/22992768) 그러나 남북 군사협의를 주관했던 한 사람으로서 보건대 절차는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 군사문제를 국방부가 주도하지 않고 민간인인 청와대 군비통제비서관이 주도했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도 군사합의는 철저히 국방부 주도로 이루어졌다. 국방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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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①]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준비하며 “삶에서 멀어질수록 진리에 가까워진다”는 명언을 남겼다. 우리가 진리에 가까워지려면 죽음에 가까워져야 하므로 죽음은 전혀 두려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1828-1910)는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8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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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옴진리교’, 중국 ‘전능신교’ 통해 본 ‘사교’ 판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는 종교도 참 많다. 그러나 문제는 이왕 믿는 종교 정법(正法)을 믿어야지 사교(邪敎)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옴진리교 사태가 사형집행으로 끝났다.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정법이란 부처의 바른 교법을 말한다. 부처가 열반한 뒤에 교법(敎法)이 유행하는 시대를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첫번째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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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아침이슬’ 평양서 불리울 날 언제일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9월 18일, 오늘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대표적인 ‘민중가요’인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1971년 만들어 양희은이 부른 노래다. 1971년 여름 남북적십자회담이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열리며 “이제 남북을 가로막은 빗잘이 풀리는가 보다” 하고 중학생이던 필자는 한없이 설렜다. 이듬해 7·4공동성명으로 통일이 어렴풋이나마 다가오는 듯했다. 그러나 불과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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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경협 동시해결을”···문 대통령과 김정은·김여정 남매
소향무전(所向無前)···북미협상 돌파구 만들어 구체적 성과 내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정상회담의 가장 큰 과제는 종전선언과 비핵화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북미협상의 돌파구를 만드는 것이다. 이미 북한은 특사단에게 트럼프 미대통령의 첫 임기내에 비핵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비핵화문제가 풀리면 남북경협도 힘을 받을 것이다. * 소향무전(所向無前)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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