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청와대 이전 논란, 윤석열 당선인이 결자해지하라

    [아시아엔=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엔 진정성이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을 해체함으로써 국민에게 가까이 가겠다는 충정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결의의 표현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일엔 때가 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지금, 청와대 이전 논란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에너지를 훼손할 때가 아니다.…

    더 읽기 »
  • [김연수의 에코줌] 봄에 고향 떠난 재두루미, 가을 되어 다시 오리

    고향으로 떠나간 재두루미(White-naped Crane) 무리. 아쉬움 때문일까? 꿈 속에서 아련하게 떠오른다. 올 가을에 다시볼 수 있겠지?

    더 읽기 »
  • [잠깐 묵상] 잘 풀리지 않는 문제

    아이가 학교에서 숙제를 받아옵니다. 무슨 숙제를 하고 있나 뒤에 가서 보면 부모에게는 답이 한 눈에 다 보입니다. 답이 너무 뻔한데 아이는 그걸 낑낑대고 손가락과 발가락 접었다 폈다 하는 것이죠. 아이가 힘들어 하고 있다 해서 부모가 답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틀린 답을 적는 것을 보면서도 그냥 둡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알려준다고…

    더 읽기 »
  • 세종문화회관을 대통령실로···’상징성’ 크고 ‘부작용’ 적어, ‘경호’도 양호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3월 9일 대선이 끝나자마자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이 청와대 이전 문제다. 처음에는 서울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할 것 같더니 경호문제로 용산의 국방부 건물이 물망에 올랐다가 다시 국방부 또는 외교부 건물 내로 이전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된 모양이다. 이것도 아직 완전히 결정 내려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그런데 사실 이 문제는 그렇게…

    더 읽기 »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6] 국회, 광역 선거구획정·기초 중대선거구 도입 조속 확정을

    6·1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 국회가 빠르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지방의원 선거구를 획정하고, 의원정수를 정하는 일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6개월 전까지는 선거구를 획정해야 합니다.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선거구 획정은 이미 지난 해 11월 30일까지는 이뤄졌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2018년 광역의원 선거구 간 인구편차 4대1을 3대1로 조정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인구가…

    더 읽기 »
  •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너도 꽃구경 나왔구나

    너도 꽃구경 나왔구나 너도  새구경 나왔구나 우리 모두 봄구경  나온 거구나

    더 읽기 »
  • [김연수의 에코줌] 흑두루미의 ‘교련시간’

    “우향우!” “좌향좌!” 고교 시절 교련시간에 일사분란함을 일탈하는 친구가 늘 있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 같지 않은 것은 인간이나 새나 다름없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자연의 질서! 흑두루미(Hooded Crane)들도 곧 고향으로 돌아간다. 늘 이땅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머리에 약간 노란티가 나는 녀석들은 어린 흑두루미다.

    더 읽기 »
  • 귀 닮은 버섯···혈관질환·항암·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

     ‘일송·이능·삼표고’ 버섯은 인체 중 귀와 흡사하게 닮았다고 하여 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버섯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한국에서는 ‘일송, 이능, 삼표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송이버섯, 능이버섯, 표고버섯을 최고로 치고 있다. 우리가 반찬으로 먹으면서 알게 된 버섯들 외에도 수많은 버섯이 있다. 저마다 맛이 다르고 효능도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더 읽기 »
  • [내고향 영멀⑥] 나의 스승, 나의 노래···”그 시절 그 친구들 지금 어디에”

    내게도 이따금 생각나는 스승 한 분이 계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3년을 담임하셨던 박종각 선생님이시다. 넘겨진 올백 머리에 힘이 느껴지는 표정. 매화꽃 핀 나무 아래서 지은 작문 때문에 칭찬받은 기억이 있다. 공주 사범을 마치고 갓 부임하신 선생님의 열정에 우리는 중학생 될 꿈에 부풀어 있었고 후일 선생님처럼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때 선생님이 지으신…

    더 읽기 »
  • [웰에이징②] “늙는 게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건 바로 식습관(食習慣)이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원료가 되므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삶에 보탬이 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근감소증(筋減少症), 각종 성인병 등의 대표적인 원인이 잘못된 식습관이므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웰에이징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다. 웰에이징을 위한…

    더 읽기 »
  • [인산 김일훈④] 어머니 태몽···”용이 용틀임 크게 하더니 그대로 품안으로”

    인산 죽염으로 잘 알려진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은 각종 암치료 신약을 발명하다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후에는 독창적인 한방 암치료를 설파하며 난치병 환자를 평생 치료했다. 선생은 만성 질환으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일이 없는 세상, 육신이 파괴되는 질병의 고통이 사라지는 세상, 암 환자 발생이 1%대로 낮춰지는 세상, 80대 노인들이 20대 청년들과 함께 일하며 낙원을…

    더 읽기 »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7] 자유당정권서 첫걸음 잘못 뗀 지방자치

    이승만 대통령의 재선에 이용됐던 제1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기 직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었습니다(1956.2.13). 시?읍?면장의 선출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고쳤습니다. 명분은 주민에게 자치권을 돌려준다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자유당이 이미 지방조직까지 다 정비해 놓아서 직선제가 유리할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또 지방의회의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권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지방의회 해산권을 폐지했습니다. 지방의회 의원과 시?읍?면장의 임기를 종전의 4년에서 3년으로…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제 뜻대로 행하지 않는 주님이어도 의심치 않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맘몬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언제든지 나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팔 수 있는 자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그런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 우리의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모든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깨닫게…

    더 읽기 »
  •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옛 사진 한장이 뿜어내는 세월의 빛깔과 향기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가만히 음미하듯 들여다 봅니다. 칼라가 나오기 전 길거리 스냅으로 찍은 흑백사진이고 숱한 세월이 할퀴고 지나간 풍랑의 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혀있지요. 원래 매끈하고 반짝였을 표면이 거의 구겨지거나 잔주름, 혹은 긁힌 자국으로 가득합니다. 바위도 주름이 진다는데 조그마한 종이사진 한 장이 지금껏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장한 데요. 긴 세월의 온갖…

    더 읽기 »
  •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새봄, 스스로를 더 살펴봐야겠다

    관기상(觀其象) <주역> 계사전에 보니, 현명한 사람은 그가 처한 상황을 상으로서 살피고(君子居則觀其象~), 움직일 때는 그 변화를 관찰해야(動則觀其變~), 하늘이 스스로 돕는다(自天祐之)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어려운 일을 겪게 될 때 반드시 그 일이 처한 상황을 잘 살펴보고 무엇이 문제점이었던가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하늘이 스스로 돕는다는 것이다. 주역에서 말하는 괘상은 일반적인 정석이고 공식이니 그 이치를…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