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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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감정대로 사는 ‘자존심’, 하나님 언약대로 사는 ‘자존감’
성질대로, 감정대로 사는 것은 자존심이고 하나님의 언약대로 사는 것이 자존감입니다. 누군가 알아봐 주기를 바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살면 비교의식·열등의식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자존심을 가지고 살면 감정을 다스릴 힘이 없지만 자존감으로 살면 자유와 해방이 옵니다. 자존심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셔서 부르심을 받은 존재이며, 하나님의 절대계획에 따라 살아간다는 자존감으로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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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아플 때는 아파해야 합니다”
시편 60편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 회복시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버려 흩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에게는 기쁨과 소망을 주시는 분도, 고통과 절망을 주시는 분도 동일한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있는데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지만 ‘나라고 왜 고통을 겪지 않아야 하는가?’ ‘하나님에게 기쁨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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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50억클럽’과 ‘참회한 악마’ 오헤어 변호사 부자
언론에 ‘50억 클럽’이란 말이 떠돈다. 거액의 댓가를 받는 변호사들을 말한다. 변호사에게 거액의 돈은 어떤 때 들어올까? 정의로운 일을 했을 때 받는 돈일까? 내가 아는 한 검사장은 재벌 회장의 입건을 유예해주고 거액을 받았다고 했다. 그건 부자의 죄를 덮어준 데 대한 댓가다. 그래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나왔다. 나도 그런 유혹을 받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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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6?25는 ‘북한의 남침’…’사르트르’ 틀리고 ‘레이몽 아롱’이 옳았다!”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한반도를 남북으로 두 동강 낸 6?25전쟁은 프랑스 지성계도 두 쪽으로 갈라놓았다. 공산당 기관지 <뤼마니테>는 6?25가 ‘남한의 북침’이라는 소련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고, 작가 장 폴 사르트르도 이에 동조했다. 사르트르와 고등사범학교 동기이자 나치 치하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함께 했던 사회학자 레이몽 아롱은 <르 피가로>에 6?25가 ‘북한의 남침’이라는 정반대의 글을 기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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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하나님은 있다? 없다?
시편 53편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편 53:1)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없다고 우겨서 없는 존재도 아니고,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있는 존재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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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학교·군대·직장 폭력, 이렇게 극복했다”
[아시아엔=김중겸 이실학회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국민학교’라는 명칭이 살아있던 어릴 적 충남 장항에서는 하이칼라 머리에 구리스grease 기름을 바른 분의 아들로서 핸섬보이였다. 선망의 대상이었다. 원제가 호위하고 영모가 거들었다. 4학년 2학기에 홀로 서울로 이른바 유학. 담임 여선생까지도 무엇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30cm 쇠자로 손바닥 찰싹찰싹 내리쳤다. 마귀할멈 같았다. 얼굴 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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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게이트웨이①]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까지
필자는 1990년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연구원 제1연구실(정책연구실) 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청소년 약물남용(drug abuse) 실태와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도 했다. 또한 마약류 퇴치를 위하여 1992년 설립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Korean Association Against Drug Abuse)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 2월 뉴욕에서 개최된 ‘UN 마약류 특별총회’에서 1991년부터 2000년까지를 ‘유엔 마약류 퇴치 10개년(UN Decade Aga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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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노벨문학상, 中모옌과 日무라카미 하루키의 경우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 이상이다.” 나는 헤르만 헤세의 이 문구를 자코메티의 조각 ‘걷는 사람’에서 읽는다. ‘걷는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다음’을 향한 기울기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그저 걸을 뿐이다. 이들은 다음을 향해 튀어 나가려는 탄성이 있어야 진짜 사람임을 제대로 안듯하다. 사람은 탄성의 속성을 가진 이 힘을 가지고 비로소 자기 자신이 되는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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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한국백혈병환우회, 들어보셨는지요?
지난 6월 15일은 백혈병환우회 21번째 생일이었다. 이날 안기종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이 썼다. “지난 21년을 돌아보면 백혈병·혈액암 환자의 투병과 권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지만, 항상 겪는 어려움이 재정 부족입니다.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것은 그나마 괜찮은데, 환자를 위해 꼭 해야 할 공익활동도 재정이 부족해 못할 때의 그 안타까움은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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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쥐고 있는 것과 쥐어 있는 것
시편 44편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시 44:6) 그리스도인의 손에도 활과 칼은 쥐어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여느 세상 사람들처럼 돈을 쥐고 정보를 쥐고 힘을 쥐고 기술을 쥐고 펜을 쥐고 그리고 사람을 쥐고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에게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내 손에 쥐어진 것을 믿고 의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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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노인 냄새
고교 동창들과 칠순맞이 일본 여행 중이던 지난 15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오전에 여관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야마구치현을 향하고 있었다. 비에 젖어 흐려진 버스의 창 밖으로 짙은 숲이 지나가고 있었다. 기와를 덮은 나지막한 농가와 나무들이 축축하게 젖어 색이 깊어져 있었다. 버스에는 칠순 기념으로 같이 여행을 온 다섯쌍의 부부들이 앉아 있다. 앞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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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디테일한 기적으로 채워진 삶
시편 40편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시편 40장 5절) 우리에게 허락된 것들, 그리고 우리가 누리며 살아가는 것들 중에 기도해서 받은 것이 몇 개나 될까요? 응답된 기도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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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본질, 생각 그리고 정치
“세상이 엉터리여도 최종 승리는 본질을 지킨 쪽으로 간다” 화약은 기술이고, 화학은 과학이다. 중국은 화약을 가장 먼저 만든 나라다. 인류 문명의 진화 수준이 기술에 도달했을 때는 중국이 천하제일이었다. 문명이 과학의 단계로 도약하자, 사유 수준이 기술의 단계에 머물러 있던 중국은 과학의 높이에서 나오는 서양의 생산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아편전쟁에서 패배했다. 기술을 발휘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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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 칼럼]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 성공하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혁신기구의 혁신안을 전폭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경 위원장은 문재인 당 대표 때 당무감사위원을 했을 뿐 정치 활동이 거의 없었고 민주당과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특정 계파 이익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건 장점이지만 동시에 혁신안이 어느 계파로부터도 지지받지 못하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혁신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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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빨간쟈켓에 백구두 신은 수행자
고희기념 여행 중 한 친구가 전화를 받고 이런 말을 했다. “고교동기인 그 친구가 이번에 한전 사장으로 내정됐다는 말이 도는데 확인해 달라고 하네.” 칠십이 넘은 나이에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인 것 같다. 한전 사장으로 거론된다는 친구는 교수를 하다가 국회의원을 지낸 친구였다. 권력이나 자리는 마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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