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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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 IAEA “후쿠시마 처리수 안전기준 ‘부합'” 발표와 시진핑의 중국몽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처리수가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7~9일 인접국인 우리나라에도 와 조사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후쿠시마 방류수를 놓고 한-일-국민의힘과 북-중-민주당이 편을 먹고 전쟁을 벌이듯 했다. 얼마 전, 후쿠시마 원전과 중국 원전 방류수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격돌했다. 한국에선 지금도 남남분열로 좌와 우, 여와 야가 죽고 살기로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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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소년시절의 부끄러운 고백
우연히 인터넷신문에서 ‘사시 출신에게 수모 안 당한 재벌총수 없었다’라는 글을 읽었다.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예리한 글이었다. 그걸 보면서 ‘나는 왜 사시를 했을까?’라고 내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동기는 열여섯살 소년의 치기 어린 천박한 복수심이었다. 중학교 3학년 초 재벌의 건달기 있는 아들에게 칼을 맞았다. 죽을 뻔했다. 칼보다 불공정이 더 싶은 상처를 냈다. 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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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스데반, 예수님을 닮은 죽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목이 곧은 종교인이 아니라 진정으로 회개하며 십자가로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눈앞에 대적과 고난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장마와 무더위 속에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고 자족과 감사를 회복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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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고난은 유익한가?
시편 119편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새번역 성경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공동번역에는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 그것이 당신 뜻을 알려줍니다.” 현대인의성경에는 “주의 벌을 받아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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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고시 출신 노무현이 좋은 세상 만들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그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좁은 법조계에서 우연히라도 한번 스칠 만한데 인연이 없었다. 문재인 변호사와는 한번 김밥으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었다. 5공 청문회 때 스타가 된 노무현의 모습을 보았다. 그가 대통령이 됐을 때였다. 엘리트 법조인들은 그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노무현이란 존재는 대통령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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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노인들의 자기소개서
지인이 바닷가 마을에 사는 내게 두툼한 책 한 권을 우편으로 보내주었다. 자신이 졸업한 남쪽 도시의 고등학교 출신들이 칠십 고개를 넘으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는 자기소개서 같은 문집이라고 할까.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나와 같은 나이의 70년의 궤적들이었다. 우리는 어떤 시대를 공유했을까.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 속 잿더미에서 솟아 나온 새싹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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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하늘의 하나님, 땅의 인간
시편 115편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시 115:16) 역사는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역사는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며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책이 성경입니다. 이 때, 하늘은 기상 현상이 일어나는 대기권이나 별들이 운행하는 우주공간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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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성전보다 앞선 신앙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의 신앙의 대상이 우리의 종교적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 말씀을 통해 말씀이 가리키고 있는 예수를 만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진화론적 사고가 결코 진리가 아님을 이 시대가 깨달아 알게 하소서 – 이 땅의 다음세대가 시대정신에 함몰되지 않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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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본명을 알고 부르는 사이
시편 113편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1-3) 성경을 보면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해도 될 것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이름이 환기시켜주는 기억 하나가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 즉 구원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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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징비록②] 문재인 정부 코로나대책 반면교사 삼아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검사(Test)·역학추적(Trace)·치료(Treat)로이른바 ‘3T’전략을 활용해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확산세를 잡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우선 코로나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 확산을 막는 데 실패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도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보다 늦어지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백신과 치료제 관련 정책의 실효성 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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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멈춤, 기적의 자리
세계 최고라는 명성을 지닌 모터스포츠 경기 포뮬러1(Fomula 1)에 피트 스톱(pit stop)이라는 규정이 새로 도입되었다. 주행거리가 60km 가량 더 늘어난 이 슈퍼레이스 경기에서 최고 시속 270km로 질주하던 차량들이 두 개 이상의 타이어를 교체하고 기름을 넣기 위해 3초 동안 정차하는 피트 스톱이 의무화된 것이다. 3초 동안에 두 개 이상의 타이어를 교체하고 기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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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수필집 낸 지리산 도사
며칠 전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창밖으로 납빛의 바다가 누워 있고 그 위에 회색구름이 정지해 있다. 카톡을 열어보니까 그가 지난밤 창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닷가에서 잤다는 글이 떠올랐다. 그는 차에 슬리핑백 등 필요한 물품을 싣고 끊임없이 전국의 길을 돌았다. 역마살이 낀 사람 같았다. 지난해도 이맘쯤 비가 쏟아지는 날 나를 만난 후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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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하나님의 기억 속에 저장되다
시편 106편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시 106:4) 사람에게 있어서 기억이란 정말 소중합니다.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고 기억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 박물관을 짓고 역사관을 만들고 기념비를 세울까요? 기억해야 할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기록을 할까요? 그 순간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개인이든 국가든 어떤 사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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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아를 부인하는 것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통제가 안 되는 내 마음과 감정과 몸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는 기도 안에 있습니다. 믿고 싶은데 믿어지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아서입니다.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 마귀의 일을 멸하는 영적싸움으로 하나님 나라의 배경을 맛보면 내 학업과 가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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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신운(神韻)…”몰아의 경지에선 사이비가 판 칠 겨를 없어”
소리꾼은 자신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판소리 가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정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들의 정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실감 나게 표현해야 한다. 그러한 희로애락의 실감들을 진솔하게 그려내면서 자신이 아닌 극 중 인물로 빠져드는 몰아지경(沒我之境)의 운치가 생생하게 율동해야 좋은 소리가 나온다. 몰아의 경지에서는 사이비가 판을 칠 겨를이 없다. 여지없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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