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잠깐묵상] ‘관심’인 줄 알았던 ‘욕심’

    누가복음 3장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눅 3:15) 세례 요한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분위기를 이대로 잘 몰아가기만 하면 인생 역전이 가능한 세례 요한입니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들이 심중에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맞다는 것을 은근히 흘리기만 해도 됩니다. 그리스도인 척 한두 번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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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GMO 크리스천

    누가복음 1장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눅 1:7) 오늘날 많은 부부들이 불임과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불임은 아니지만 오늘날의 교회 또한 심각한 영적 불임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교회의 자궁이 생명을 잉태할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새신자는 점점 없어지고 수평이동은 점점 늘어납니다. 새생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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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감독, 사회주의 라오스에서 팬티 퍼포먼스···’약속대로’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새롭게 라오스 여자야구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제인내 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감독님, 라오스 정부에서 10월 20일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과 팬티만 입고 비엔티안 대통령궁과 빠뚜싸이 앞에서 선수들과 한바퀴 도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단 선수들은 팬티가 아닌 마라톤 복장으로 달려야 합니다.” 그리고 라오스야구협회 캄파이 회장이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달리겠다”고 연락해 왔다.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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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열렬한 기도의 모범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일상의 언어가 기도의 언어가 되게 하소서 -겉사람을 위한 기도보다 속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중독으로 신음하는 이 땅을 진리로 자유케 되게 하옵소서 -맘몬의 가치보다 생명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전쟁으로 생명과 인권이 파괴되는 현장에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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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25년만에 만난 출판사 여사장과 ‘새로운 자본주의’

    묵호역 플랫폼 주위는 엷은 어둠이 출렁거렸다. 밤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이 군데군데 서너명씩 서있었다. 그들 사이에 내가 묵고 있는 실버타운의 공동식당을 담당하고 있는 그녀가 끼어 있었다. 시골출신인 그녀는 열살부터 밥을 지어 아버지가 일하는 밭으로 가지고 갔었다고 했다. 그렇게 밥짓는 일과 인연이 되어 나이 칠십이 넘은 지금까지 평생 밥 짓는 일을 해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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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전도는 홍보가 아닙니다

    마가복음 16장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막 16:9-10) 현대나 기아가 신차를 출시하면 서울 모터쇼나 부산국제모터쇼와 같은 자리에서 신차를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곤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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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근 칼럼] 영성 깊은 인문정신 어디 없소?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고등학교 시절, 교실 정면의 칠판 위에 교훈(校訓)이 걸려있었다. ‘자유인?문화인?평화인’… 3년 내내 교실을 드나들며 무심히 바라보곤 했던 글귀가 두터워지는 나이테와 함께 점점 더 또렷한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자유 없이 문화 없고, 문화 없이 평화 없다. 자유는 두렵다. 자유 앞에는 스스로 그리고 홀로 책임져야 하는 적막한 광야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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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죽는 날까지 하고 싶은 일

    화면에 유명한 여성 연극배우가 나와 앉아있었다. 그녀는 젊은 시절의 발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뇌종양으로 큰 수술을 하고 죽음 직전까지 갔다 왔다고 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세월에 풍화되는 존재인 것 같다. 죽음을 앞 두고 있는 듯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일주일을 살아도 나답게 살고 싶어요. 무대 위의 나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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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자칭 예수라 하는 자들

    마가복음 13장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막 13:5-6) ‘내가 그라’로 번역된 헬라어를 보면 εγω ειμι(I am)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정체성을 선언하는 대목에서 사용된 표현입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I am the brea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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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고난이 영광이 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바울처럼 복음의 비밀을 께달아 은혜에 감사하며 십자가의 영광을 들어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들어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사랑하는 말, 존중하는 말, 격려하고 환대하는 말, 정직하고 축복하는 말이 흘러나오도록 하소서 –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가 실현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소외된 이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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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칼럼] “사랑하는 아내 이신화에게”

    10월 15일(일) 부산 제자로교회에서 간증을 마치고 저녁 늦은 시간 인천 집으로 올라와 간단하게 짐을 싸고 다음날(16일) 이른 새벽 집을 나섰다. 16일 오전 9시 비행기로 라오스에 들어왔다. 급하게 짐을 챙기고 정신 없이 공항 안으로 들어가는데 아내의 전화가 왔다. “여보 41주년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하는 것이다. 깜짝 놀랬다. 아내한테 얼마나 미안하던지… 지난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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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나만 불행한 것 같을 때

    그 모자가 다급하게 한 번만 더 돈을 꿔 달라고 했다. 사채업자에게 돈을 얻었는데 죽을 지경이라고 했다. 이도저도 안 되면 자살을 하겠다고 했다. 그 모자는 우연히 알게 된 의뢰인이었다. 미용사였던 엄마가 사채업자에게 걸려들어 어린 아들과 도망 다녔다. 돈이 없어 찜찔방을 전전했다. 아들에게는 라면을 사먹이고 엄마는 물에 불린 건빵 한 봉지로 끼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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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자랑할 일 없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허물과 죄의 문제로 죽었던 나를 살리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삶을 믿음으로 살아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평화를 간전히 소망하는 이 때에 평화의 왕이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 그리스도의 온전한 사랑으로 가정마다 사랑이 회복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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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내 영혼은 무슨 옷을 입고 있을까?

    마가복음 10장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막 10:50) 맹인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나아갈 때 겉옷을 내다버립니다. 이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놀랐을 것입니다. 우리는 맹인의 겉옷을 그에게 남은 마지막 재산과 같은 경제적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지만, 유대인들에게 겉옷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쉐마를 낭독할 때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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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세금과 헌금의 차이

    마가복음 12장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막 12:17) 세금은 세금다워야 하고 헌금은 헌금다워야 합니다. 세금과 헌금은 어떻게 다를까요? 국세청에 내면 세금이 되고, 교회에다 내면 헌금이 될까요? 내 소유가 얼마인지를 증명하는 것이 세금이고, 내 전부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헌금입니다. 간혹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고 시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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