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52] “초보운전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편집위원,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합니다”, “저도 잘하고 싶어요”, “앞만 보고 있습니다”, “화내지 마세요”,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전 중 도로 위에서 가끔씩 눈에 보이는 스티커에 쓰여진 글이다. 대개는 초보운전자 즉, 운전을 처음 하거나 아직 운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의 차량 뒷유리창에 붙어 있다. 혹자는 이런 문구가 운전을 하는데 별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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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올림픽⑨ 키르기스스탄] 동 1개, 은 2개로 역대 최고성적, 온국민 ‘환호’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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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에서의 하룻밤’ 인연 담은 전 국정원장의 손편지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옛 가요 사랑모임 ‘유정천리’란 작은 단체가 하나 있다. 발족한 지가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다. 전국적 조직이고 등록회원은 100명 미만이다. 주로 하는 일은 우리 옛 가요가 얼마나 소중한 역사적 자료인가를 깨닫고 옛 가수들의 노래를 재음미하며 새로 발굴한 음원을 함께 감상하기도 한다. 남인수, 백년설, 이난영의 경우는 해설이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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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불평 좀 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 입술의 신음 소리까지 들으시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모두 토설하게 하소서 -고난 속에서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성숙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로 이 나라와 사회가 든든히 세워지게 하시고 -이 땅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세대와 젊은이들에게 소망과 바른 꿈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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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산책] 김일성 진짜 모습은?···해방 전 33년 삶 추적 <김일성 1912~1945>

    [아시아엔=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동아일보> 전 회장·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역임] 일제패망 이전 시기의 김일성에 관한 중요한 책이 출판됐다. 평양에서의 출생, 만주로의 이주, 만주에서의 항일 게릴라운동과 극동 러시아로의 탈출 및 소련극동군 아래서의 군사훈련, 그리고 소련점령 아래서의 북한으로의 귀환까지 33년에 걸친 김일성의 삶을 추적해 세 권에 담은 방대한 양의 책이 바로 그것이다. 유순호(兪順浩)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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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은 등소평과 모택동 중 누굴 더 닮고 싶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21년 7월 1일 중국 공산당이 창립되고, 항일전쟁과 국공내전을 거쳐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었다. 중국은 2021년 건국 백주년을 맞았으며, 시진핑은 중국몽을 제시했다. 중공군이 창설될 때 최초 사령원은 주덕朱?, 정치위원은 모택동毛澤東이었다. 유격전을 실제로 이끈 지도자는 모택동이었으며 그는 중공군을 승리로 이끈 대 전략가였다. 주덕, 팽덕회彭德懷, 임표林彪 등은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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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올림픽⑦ 중동-이집트] “연기된 1년, 그 이상의 금메달은 없었다”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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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게임’ 속 서울대출신 ‘쌍문동 조상우’가 던지는 메시지

    요즘 한국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공전의 히트를 하고 있다. 10월 10일 뉴스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징어게임>을 보러 극장에 들어가려다가 관중들이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몸싸움이 크게 벌어졌다고 한다. 무엇이 한국문화에 전 세계인이 이렇게 열광하게 만든 것일까?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장르물의 원조 국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시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이달초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 83개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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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남북정상회담 수행 육군 소장의 ‘평양 방문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평양공항에 내렸다. 국방부에서 혼자였다. 공항은 썰렁했다. 개혁 개방 전 베이징, 모스크바와 같았다.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을 가보았다. 수행원 기사들이 모처럼 주어진 기회를 즐겼다. 을밀대를 보니 조선의 시인이 을밀대에 올라 시를 잇지 못했다는 구절이 생각났다. 처가가 평양에서 왔으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분들은 금강산 관광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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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시대 유학 대비 ‘액티비티’ 이렇게 하라···재능기부·번역봉사·온라인 과외 등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반드시 특별활동(Extra Curricula Activity)이 필요하다. 그런데 필자가 학부모들을 상담하다 보면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해서 액티비티를 전혀 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경우를 본다. 특별활동을 하지 못한 핑계를 코로나에 돌린다. 이야기를 뒤집어 보면 액티비티는 꼭 직접 옥외에 나가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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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묵상] 대체 누가 친구인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자격 없는 나를 친구 삼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나도 누군가에게 쉼과 위로가 되는 친구로 살 수 있는 복을 구합니다 2. 나라와 민족 – 국민들을 존경하고 귀하게 여기며 섬길 줄 아는 지도자를 세우소서 – 정직과 정의가 자본과 힘의 가치보다 높이 평가 받는 사회가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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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 시대’···”백신의 한계, 정치 아닌 의학으로 직시해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교수] 지난 9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소규모 컨퍼런스가 열렸다. 필자는 ‘팬다임과학과 covid19’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왕재 교수와 방건웅 박사가 패널로 참가했다.   팬다임과학은 ‘PAN-PARADIGM’으로 ‘패러다임 프리 과학’이라는 뜻으로 필자가 만든 단어다. 뉴패러다임보다 팬다임(PANDIGM)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돼 앞으로 ‘팬다임’으로 표현하려 한다. 컨퍼런스에서 면역학 전문가인 이왕재 교수는 백신에 담겨있는 산화그래핀(GRAPHENE OXIDE)이 주로 난소와 정소로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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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재잘재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재잘재잘’은 낮은 목소리로 빠르고 떠들썩하게 자꾸 이야기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부사다. 필자가 다니는 원불교 여의도교당 6층에 최근 어린이 미술학원이 들어왔다. 학원 이름이 ‘재잘재잘’이다. 재미있고 특이해서 학원측에‘재잘재잘’의 의미를 물어 보았다. 앞의 ‘재잘’은 재미있게 잘 배우자는 뜻이고, 뒤의 ‘재잘’은 재미있게 잘 가르치자는 의미란다. 얼마나 아름다운 우리말인가? 지난 주말이 제 575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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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님이여, 내 사랑이여”···자야의 애절한 편지 <내 사랑 백석>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백석(1912~1996) 시인이 함흥 영생고보 영어교사를 할 때, 함흥권번 소속 기생 진향(眞香)과 인연을 맺어 눈 펄펄 오는 북방의 겨울밤, 서로의 하숙을 바래다주며 밤샐 정도로 두 사람은 뜨거운 사랑을 했다. 따로 떨어진 것이 너무 고통이라 둘은 곧바로 동거생활로 들어갔다. 1930년대 후반 함흥의 20대 청춘의 불타는 사랑, 당돌하고 급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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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묵상] 십자가, 누가 언제 어떻게 질 수 있나?

    [아시아엔=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ㅇ통독 마태복음 25-26장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마 26:56) 제자들 중에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3년 동안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제자 양육을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마 26:35) 그들은 분명히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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