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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0] 이·윤 두 법조인출신 부패고리 근절할까?
요즘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부패입니다. 윤석열 후보도,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문재인 정부를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라고 몰아부칩니다. 문재인 정부가 무능하다는 데에 동의하는 시민은 많겠지만 부패했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시민들이 많을 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이 연루된 대형부패사건이 밝혀진 일이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대장동개발 특혜·로비의혹’도 이제 겨우 법정공방이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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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1] 선거철 철새, ‘배신’ 혹은 ‘소신’?
[아시아엔=손혁재 자유기고가] 철새의 계절입니다.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철새들이 날아옵니다. AI(조류 인플루엔자) 때문에 철새가 반가운 겨울손님에서 반갑지 않은 천덕꾸러기 불청객으로 바뀌었지만 한때는 철새관광이나 탐조학습이 꽤 인기였습니다. 각급 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철새도래지를 찾아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철새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선거를 전후해서 철새들이 날아다닙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관계를 따라 당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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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8] 비틀즈 존 레논 뉴욕서 피살(1980)·단재 신채호 탄생(1880)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은 버리자//멋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과/뜻대로 고집했어야 했던 일 사이를 오가는 후회도 잊자/그 반대도 잊지…빠르게 걸었어도/느리게 터벅였어도/다 괜찮은 보폭이었다고/흐르는 시간은 언제나 옳은 만큼만 가고 왔다고 믿자//어떤 간이역도 다 옳았다고 믿자” -김경미 ‘12월의 시’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한 것도 나요,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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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2] ‘윤석열 현상’의 허와 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선거라는 정치시장에서 윤석열 후보라는 상품을 파는 역할은 여러 시장에서 오래 장사를 했던 김종인-김병준-김한길 위원장에게 맡겨졌습니다. 매상에 중요한 변수가 될 20,30대 젊은 정치소비자들에게 윤석열 후보라는 상품을 파는 역할은 그들의 성향을 비교적 잘 아는 이준석 대표에게 맡겨졌습니다. 과연 이들은 윤석열이라는 상품을 선거 시장에서 제대로 팔 수 있을까요?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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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2.7·대설] 태평양전쟁 발발(1941)·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자살(2018)
세계 민간항공의 날 “끝까지 다/부를 수 있는/노래 몇 개쯤 있었으면/좋겠다//매일/시 한 편씩 들려주는/여자사람 하나 있었으면/좋겠다//하루에/서너 시간밖에 안 가는//예쁜 시계 하나 있었으면/좋겠다//몹시 힘들 때/그저 말없이 나를 안아 재워줄/착한 아기 하나 있었으면/좋겠다//내가 바람을 노래할 때/그 바람 그치기를 기다려/차 한 잔 끓여줄/고운 사람/하나/있었으면/좋/겠/다” -백창우 ‘좋겠다’ 12월 7일 오늘은 대설 -방어 등 겨울철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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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3] 대선보도의 잘못된 관행···언론이 여론조사 뛰어든 건 지나쳐
내년 3.9 대선에서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국가최고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자격을 갖춘 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산적해 있는 나라 안팎의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를 대통령으로 뽑으려면 후보의 검증과 선출과정이 엄정하고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거관리가 아무리 공정하게 이뤄져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대통령은 뽑히는 것이 아니라 뽑는 것입니다. 주권자인 시민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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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6] 석굴암·팔만대장경·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95)·트럼프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2017)
“옛날을 적시네 겨울비/지난 일은 들춰지는 것인가/돌이킬 수 없는 사람이 보내온/돌이킬 수 있는 흔적들이 비처럼 젖게 하네/젖는다는 것/내겐 일찍이 비애의 영역이었는데/비에 젖은 나무들은 몸의 어디까지/슬픔을 기억할 수 있을까/젖은 나무가 마를 동안/햇살이 오는 길목을 마중해야겠지/언젠가 이 길을 달려오며 들뜨게 했던 기다림들/젖은 시간이 스쳐 간다/오래 흘러왔으므로/나무의 탄식도 몸을 건너갔다는 것을 안다/너를 향한 발자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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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94] 한방의 추억
[아시아엔=손혁재 자유기고가]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간의 갈등으로 표류하는 듯했던 국민의힘이 며칠만에 정상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대선 승리를 향한 험난한 항해를 책임질 선장으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는 과제도 한방에 끝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입 1호인 조동연 서경대 교수의 사퇴로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며 조동연 교수의 사의를 받아들인 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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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5] 축구와 선거의 공통점은?
손흥민 선수가 또 골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PSN 선정 전세계 포워드 순위에서 6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ESPN은 선정 사유로 “수비 가담 및 공간 창출 능력, 힘 있는 움직임과 공격 진영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 반경”을 들었습니다. 또 한국 대표팀은 “빠른 판단력을 이용한 득점력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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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2.4] 태풍 보파 필리핀 강타 사망 902명·실종 934명(2012)·갑신정변(1884)·독립신문 278호로 종간(1899)
“산밭에/살얼음이 와 반짝입니다//첫눈이 내리지도 않았는데/고욤나무의 고욤들은 떨어지고//일을 끝낸 뒤/저마다의 겨울을 품고/흩어졌다 모였다 다시 흩어지는 연기들//빈손이어서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군요//보이는 것은/보이지 않는 것에서 왔고/저희는/저희 모습이 비치면 금이 가는 살얼음과도 같으니//이렇게 마른 입술로/당신이 없는 곳에서/당신과 함께/당신을 불러도 괜찮겠습니까?” -전동균 ‘당신이 없는 곳에서 당신을 불러도’ “겨울 동안 나무는 잎은 남아 있지 않지만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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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6] 촛불집회의 회고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꼭 5년 전인 2016년 오늘은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날입니다. 탄핵소추안은 12월 9일 국회에서 가결되어 박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직무정치를 당했습니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면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습니다.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던 바로 그날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온나라에서 제6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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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2.3·세계장애인의날] 남아공 세계최초 심장이식수술(1967)·인도-파키스탄 전면전(1971)
소비자의 날·세계장애인의 날 “산자락 덮고 잔들/산이겠느냐/산그늘 지고 산들/산이겠느냐/산이 산인들 또 어쩌겠느냐…어제는 온종일 진눈깨비 뿌리더니/오늘은 하루 종일 내리는 폭설/빈 하늘 빈 가지엔/홍시 하나 떨 뿐인데/어제는 온종일 난을 치고/오늘은 하루 종일 물소리를 들었다/산이 산인들 또/어쩌겠느냐”-오세영 ‘겨울 노래’ 12월 3일 오늘은 세계 장애인의 날(우리나라 4월 20일) 장애인들의 요구로 유엔이 1993년에 정함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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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2.2]?인도 보팔 가스폭발(1984)·대청댐 준공(1980)
세계노예제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Abolition of Slavery) “미처 피할 새도 없이/겨울이 가을을 덮친다//울긋불긋/위에/희끗희끗//층층이 무너지는 소리도 없이/죽음이 삶의 마지막 몸부림 위에 내려앉는 아침//네가 지키려 한 여름이, 가을이,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가는구나//내일이면 더 순수해질 단풍의 붉은 피를 위해//미처 피할 새도 없이/첫눈이 쌓인다”-최영미 ‘북한산에 첫 눈 오던 날’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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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7] 뺄셈의 정치, 덧셈의 정치
[아시아엔=손혁재 자유기고가] 다른 후보들이 반발할 수도 있겠지만 3.9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가 아닌 제3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제3지대가 만들어지기보다는 다른 후보들이 이-윤 양자구도의 구심력에 끌려들어 갈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제3지대가 만들어지더라도 기존 정치구도에 균열을 내지는 못할 겁니다. 이-윤 양자구도를 위협하는 요인은 오히려 각자의 내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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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2.1·세계에이즈의날] 中우한서 코로나19 최초감염자 확인(2019)·中창어5호 달표면 착륙(2020)
세계에이즈의 날 “해진 뒤 너른 벌판,/하늘엔 기러기 몇 점./처마 밑/알록달록한 거미에게/먼 지방에 간 사람의 안부를 묻다.”-장석주 ‘12월’ 12월 1일 오늘은 세계에이즈의 날 -1988년 WHO가 세계보건장관회의(런던)에서 ‘런던선언’ 채택하면서 제정-UNAIDS 2015년도 연차보고서는 2030년에 AIDS극복 전망, -1981년 미국에서 처음 발병 1983년 에이즈바이러스(HIV) 발견-에이즈 사망 약 3백만 명, 록 허드슨(영화배우) 미셸 푸코(철학자) 루돌프 누레예프(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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