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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코로나19, 하늘 뜻이라 믿고 조용히 기다려보면 어떨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젊었을 때 성질이 급해 제풀에 넘어가곤 했다. 그래서 기다릴 줄 모르고 하는 일마다 실패를 밥 먹듯이 했다. 성공하는 길은 무엇일까? 기다림이다. 조급하면 지는 것이다. ‘수도거성(水到渠成)’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물이 흐르면 자연히 도랑이 생긴다”는 뜻이다. 조건과 여건이 성숙되어야만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때가 아닌데 억지로 하려 든다면 이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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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옥을 짓는 방법, 천국에 이르는 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젊어서 한 때 나보다 잘난 사람은 없다고 기고만장하고 산 적이 있었다. 그것이 오랜 세월 스승님의 질타(叱咤)로 조금씩 머리를 숙이게 되어 이제는 ‘세상에 저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아마 옛날에 공자님도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모양이다. <논어> ‘학이편’(學而編) 제8장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는 말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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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세 흑사병과 21세기 코로나···거대한 죽음의 파도 넘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진정 되어가는 것 같더니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 걱정이 크다. 유럽과 미국에서 들어오는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들어오면서 생겨난 현상인 것 같다. 모두가 다 우리나라 국민이고 동포이니 입국을 거절할 수 없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는 타르바간이라는 들쥐의 일종이 살고 있다고 한다. 겉 보기에는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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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거의 매일 ‘덕화만발’이라는 글을 쓴다. 남들은 날 보고 글을 잘 쓴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부족하고 재능 없음을 한탄하곤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을 통틀어 상이라곤 타본 일이 없다. 맨날 싸움이나 하고, 악동들과 함께 학교 담을 뛰어넘기 일쑤였다. 그런 필자가 이런 정도의 글을 쓰는 것도 어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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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사태 속 팔순 노인의 ‘일상의 기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몇년 전, 한 도반(道伴)이 폐(肺)가 굳어지는 병으로 열반(涅槃)에 들었다. 그분이 명(命)이 다하기 한달 전쯤 전화가 왔다. “형님! 병원에서 제게 8천만원만 들이면 폐를 바꿔준다고 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래? 아우님 생각은 어떻게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저는 이생에서 할 일은 거의 다한 것 같은데 그냥 가는 것이 좋겠어요.”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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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ABC특파원이 본 코로나19 대구 현장···“절제·침착·고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997년 IMF 구제금융 사태 직후 박세리의 맨발 투혼을 보여준 ‘2018 US여자오픈 골프대회’ 기억이 생생하다. 실의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국난극복의 희망을 불어넣어준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박세리 선수의 쾌거였다. 그 국난이 새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다. 이런 때에 한 외신기자의 기사가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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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사태에 문득 떠오른 사람 ‘스티브 잡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국격(國格)이 무너지고 경제가 암울하기 짝이 없다. 자존심도 상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보도가 줄을 잇는다. 거기에다가 마스크까지 대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렇다고 한탄만 하고, 서로 싸우며, 나라만 원망하고 살아야 어디 쓰겠는가? 전분세락(轉糞世樂)이라는 말이 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다. 어려서 부모에게 버림받고 가난한 양부모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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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희 교주의 신천지가 도대체 뭐길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지난 3월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해 행한 기자회견이 오히려 신천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같다. 그 신천지가 무엇일까?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국장 김승만 신부가 이에 대한 궁금증을 발표한 것이 있어 요약 정리해 알아본다. 첫째, 사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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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대란’ 속 가짜뉴스 일삼는 정치인은 꼭 낙천·낙선시켜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입을 통해 착한 말, 아름다운 말, 좋은 말이 나와 세상을 맑고 밝고 훈훈하게 한다. 그런데 요즘 일부 정치인들의 막말과 가짜뉴스가 도를 넘는다. 총선이 다가오니 그런 걸까? 막말로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막말이란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함부로 또는 속되게 하는 말’이다. 정치란 원래 ‘말’로 하는 일, 말로써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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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총선 후보들, 더도 덜도 말고 박항서·김학범만 닮았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월 한달 동안 태국에서 개최된 U-23축구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우승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이 대회에서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은 8강 진출에 실패를 하였고, 한국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은 승승장구 전 게임을 완승으로 이끌고 축구영웅으로 추앙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박항서 감독은 씁쓸한 패배에서도 따뜻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이끌어 여전히 베트남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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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공황 극복’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엘리노어가 존경받는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첫 인상을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항상 ‘매우 밝음’이었다.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 여인이 10살 때 고아가 됐다는 걸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한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노동을 해야 했던 어린 시절, 소녀는 돈을 땀과 눈물의 종이 조각이라고 불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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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월 15일은 ‘싸가지 없는’ 후보·정당 심판의 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싸가지’라는 말이 있다. ‘싹’과 ‘아지’가 합쳐서 이루어진 말이다. 동물의 새끼나 작은 것을 가리키는 접미사 ‘아지’가 ‘싹’과 결합하여, 싹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처음 상태인 싹수를 일컫는 말이 됐다. 그런데 그 말이 바뀌어 비유적으로 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될 것인지 아닌지를 나타내는 낌새나 징조를 가리키는 속어로 쓰이게 됐다.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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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팔순 어르신의 건망증 예방 6가지 방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예전에는 우리 덕화만발 가족들 전화번호도 잘 외웠건만 요즘은 전화번호는커녕 이름도 깜빡깜빡 할 때가 가끔 있다. 일러 건망증(健忘症)이라 하는가 보다. 건망증은 △기억력에 장애가 생겨 금방 잊어버리거나 △드문드문 기억하거나 △또는 어떤 일정한 시기 이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그렇게 보면 나도 건망증 증세가 찾아온 것 같다. 어쩌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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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中 우한총영사관 정다운 영사 닮은 총선 후보 어디 없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2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총영사관 이광호 부총영사와 정다운 경찰영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문 대통령은 20여분 간 이어진 통화에서 “총영사관 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대통령인 나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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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갖 풍속 바꾸는 우한폐렴, 노인 건강관리 어떻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여러 가지 풍속이 바뀌고 있다. 필자만 해도 매월 10일이면 만나던 동창생들의 만남이 60년만에 취소됐다. 극장과 식당, 관광과 여행 등도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 노인들 행동이 무척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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