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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말] 공지영 “내게 안티가 많은 이유”

공지영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소설가도 없을 터다. <한겨레> 13일자 주말판에 ‘김두식의 고백’이란 문패를 달고 인터뷰를 쓰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두식 교수는 “소설가 공지영 선생은 새로운 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유명인”이라고 아예 못을 박고 인터뷰를 풀어간다.

김:공지영식 솔직 화법의 부작용 아닌가요?
공:제가 평생 너무 편한 사람들 하고만 놀아온 결과라고 느껴요. 딱 내 수준의 딴따라들, 내 말을 빨리 알아듣는 사람들 하고만 30년을 만나고. 다른 색깔 사람들을 만난 게 불과 1~2년이예요.

김:소설가 치고는 유난히 안티가 많은 것도 특징인데요.
공:공지영 소설이 아니라 공지영을 읽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시기 질투하나 보다 하고 넘어가요. 안 그러면 제가 살 수가 없어요. 밉다는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인터뷰는 다음 주말에도 나온다고 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

이상기 기자 winwin0625@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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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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