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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간] 강창일 전 주일대사 ‘한·일 관계 80년사’
한일관계 80년사 신간 <한·일 관계 80년사: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본 한·일 관계의 통찰과 해법>은 해방 이후 80년간 굴곡을 거듭해온 한·일 관계를 단순한 외교 연대기가 아니라, 정권·국제정세·역사 인식이 어떻게 맞물려 작동해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 교양 역사서다. 저자 강창일은 역사학자이자 4선 국회의원, 그리고 주일대사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둘러싼 감정과 이념, 실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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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오늘 관훈클럽 창립 69주년에 묻는다…기자정신과 동료의식, 그리고 사회적 책임 어떻게?
관훈클럽 입구 2026년 1월 8일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단체 관훈클럽이 제73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8일 서울 인사동 정신영기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 겸 기념식의 화두는 ‘AI 시대, 레거시 미디어의 생존과 저널리즘의 본령’이었다. 관훈클럽은 1957년 1월 11일, 개혁적 문제의식을 지닌 기자 18명이 창립했다. 회장이나 대표 직함을 두지 않고 총무 중심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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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행인 칼럼] 광동제약이 ‘유사언론 대응’을 다시 말하는 이유
광동제약이 2년이 지난 지금 유사언론 대응 기조를 재차 강조한 것은, 이것이 특정 시기의 캠페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과 신뢰 관리의 일부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기업의 자기 보호 선언이면서 동시에 언론을 향한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과연 취재하고 있는가, 아니면 거래하고 있는가.-본문에서 발췌. 사진은 서울 프레스센터에 있는 이우환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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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미디어 식민화’ 시대, 언론인의 운명
AI와 알고리즘이 바꾸는 저널리즘의 미래“도전 속에서도 언론인이 미디어 식민화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있다.” 디지털 시대에 인간의 창조적 지능은 점점 더 놀라운 수준으로 확장되며, 그 속도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있다. 인간의 사고 과정은 이제 물리적·영토적 전쟁이 아닌, 인간의 정신을 겨냥한 ‘인지전(cognitive warfare)’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이 전쟁은 정보와 허위정보, 그리고 기술을 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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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추모] 안성기라는 이름의 70년…조용한 연기, 깊은 삶
안성기 배우(맨 왼쪽), 배창호 감독(오른쪽 두번째), 이철용 필자가 보인다. 적마(붉은 말)의 새해 병오년을 맞는 해는 빛을 잃었다. 저 달은 그칠 줄 모르고 밤새 울었다. 을사년을 보내고 경오년을 맞으며 우주 변화의 원리에 따라 새해 소망을 다시 세웠다. 지난해 계획을 무산시킨 실수와 잦은 오류, 달성하지 못한 목표들을 돌아보며 깊이 반성했다. 모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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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BS-경기도 ‘1318온코칭’, 경기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성장캠프 개최
<사진=EBS> 1월 2일부터 4일까지 ‘1318온코칭’ 참여 청소년 대상 2박 3일 성장캠프 운영“디지털 탈출, 성장의 시간” 주제로, 디지털 거리두기 학습 몰입도 높여학습 목표 설정과 자기관리 습관 형성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EBS(사장 김유열)는 경기도와 함께 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청소년 학습코칭 및 온라인서비스 제공사업(이하 ’1318온코칭‘)’ 참여 청소년 53명과 함께 성장캠프를 진행했다. ‘1318온코칭’ 사업은 경기도 청소년들의 고른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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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년사] 김유열 EBS 사장 ‘AI 전환’ ‘지역교육 공공성 강화’ ‘콘텐츠 경쟁력’ 강조
김유열 EBS 사장 <사진=EBS>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유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AI 전환(AX)’ 도전, 지역교육 공공성 강화,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EBS 가족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2025년은 우리 EBS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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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책산책]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인간으로 읽는 중국, 사람으로 이해하는 권력
이재돈 저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 중국을 이해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거대한 영토와 인구, 수천 년의 역사, 강한 국가 정체성은 중국을 단순한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는 종종 중국을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바라본다. ‘대국 중국’, ‘중국식 사회주의’, ‘중국 특유의 체제’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정작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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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도 콜카타서 한궁 국제심판 21명 배출…세계화 본격 시동
세계한궁협회 제공 인도 콜카타에서 한궁 국제 심판 21명이 최근 배출되며 한궁 세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인도 내 한궁 저변 확대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벵골에서 약 200km 떨어진 벵골만 해안 지역인 뉴 메디니푸르(New Medinipur)의 뉴 디가(New Digha) 시에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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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동짓날 긴긴 밤’ 홍사성
가장 긴 밤이었으나/ 가장 가까운 새벽이/ 지금, 문밖에 성큼 다가와 있다-시 가운데. 사진은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본 동해일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가장 긴 어둠이지붕 위에 내려앉고 있다 숨소리도 얼어붙는 조용한 시간 한 해 동안의 긴긴 사연어느 날은 곧고 어느 날은 굽었던 길그 또한 나의 길이었다 겨울이 깊고 밤이 깊을수록조금씩 밝아오는 내일이제부터 한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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