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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신간] ‘만주와 한반도를 잇다’…두만강·압록강, 국경을 넘어 공존의 공간으로 다시 읽다
“<만주와 한반도를 잇다>(정한책방, 2026년 4월 30일, 강주원 저)는 때로는 여행기처럼, 때로는 역사서처럼, 때로는 사회학적 보고서처럼 읽히며, 독자를 지루하게 하지 않는다. 특히 ‘낯설게 보기’라는 인류학적 태도가 책 전체를 관통하며,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두만강과 압록강. 한국인에게 이 두 강은 오랫동안 ‘국경’이라는 단어와 함께 기억되어 왔다. 분단과 단절, 그리고 넘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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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4·27 한국전쟁 순직 종군기자 추념의 날…총성 너머 기록된 ‘기억의 지도’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 소재 종군기자 추념비. 종군기자추념의 날은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공식 국가기념일은 아니다. 한국전쟁 중 순직한 종군기자들을 기리는 추념식을 뜻하며, 매년 4월 27일 전후에 경기도 파주 통일공원 내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려 왔다. 추념비 자체가 1977년 4월 27일 준공되어 그 날짜를 기준으로 행사가 이어져 온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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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공영방송 재원, ‘항상적·일시적’ 기준 재정의 필요성 제기
<사진=EBS> 한국방송학회 PSM 재원 모델 세미나 개최…수신료 등 지속 재원 확보 중요성 강조EBS 재원 구조 개편 필요성 제기 공영방송 재원을 기존의 공적·상업적 구분이 아닌 ‘항상적 수입’과 ‘일시적 수입’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방송학회는 4월 18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공공서비스미디어(PSM)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 재원 모델 탐색’ 세미나를 열고 공영방송 재원 구조 개선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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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영월 대한노인회-미디어기자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어르신 삶을 기록으로”
사진·드론 교육부터 자서전 제작까지…92세 최고령 기자 채준식옹에 위촉장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지회장 엄기원)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이 어르신 문화활동과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20일 오전 10시 영월군지회 강당에서 관계자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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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연합뉴스 신임 편집총국장에 김병수 한민족센터 본부장
“편집권 독립과 공정보도 위해 모든 것 걸 것”…전임 심인성 본부장 임기 만료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김병수 한민족센터 본부장을 새 편집총국장으로 선임했다. 김병수 신임 편집총국장은 16일자로 1년 6개월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선임은 심인성 편집총국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인사다.김병수(58) 새 편집총국장은 1995년 1월 연합뉴스에 입사해 정치부와 경제부 등을 거쳤으며 미디어전략홍보부장, 미주총국장, 한민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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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현실을 창조하는 미디어, 공론의 장은 어디에…
누하 벨라이드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누하 벨라이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박사, 아랍에미리트] 차에 올라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얼마 전 봤던 영상이 떠올랐다. 과거에 촬영됐지만,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불과 얼마 전 격화된 것처럼 재활용된 영상이었다. 그 순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전장은 미사일이 떨어지는 전장만이 아니란 사실이 떠올랐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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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쟁 멈추고 생명으로”…종교계 원로들, 세계 평화 호소
최소 165명의 어린이와 교직원이 희생된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 장례식이 2026년 3월 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열려 주민들이 묘지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리고 있다. <미나브/ 연합뉴스> 한국 주요 종교계 원로들이 전 세계 분쟁 중단과 평화 회복을 촉구하는 “전쟁의 포화를 멈추고, 생명과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종교와 이념, 국경을 넘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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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한식(寒食)’ 홍사성
부엌 살다 보면그 옛날 개자추처럼 억울하게찬밥 신세가 될 때 있지 힘든 일은 도맡아 하고남의 잔치 밑불 되는 경우가 많지 죽어서 받는 제삿날 찬밥보다살아서 꾸역꾸역 삼키는 찬밥이더 시린 법이지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도긴개긴이란 말유령처럼 떠도는 건 다 이유가 있지 하지만 내 뒤에는 찬밥이나마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지 그러니 살아있는 날까지는쪽불이라도 다시 지펴야지암,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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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간] ‘한숨에 읽는 호주 범죄 소설사’…20년 호주 거주 번역가의 시선
<한숨에 읽는 호주 범죄 소설사>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범죄 소설의 계보를 훑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호주라는 사회를 내부에서 관찰하는 경험에 가깝다. 이야기 속 범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독자는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이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한국 독자들에게 호주는 여전히 낯선 나라다.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나 자연 풍광은 익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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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결국 ‘승자의 저주’로…JTBC 월드컵 독점중계권 논란
공영방송은 국민의 수신료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적 기관이다. 따라서 재원의 사용은 공익성과 책임성에 기반해야 한다. 시장에서 고위험·고수익 전략을 선택했다면, 그 결과 역시 시장 논리에 따라 감당하는 것이 원칙에 부합한다. 결국 이번 사안은 단순한 중계권 협상을 넘어, 공영성과 상업성의 경계, 그리고 책임의 원칙을 묻는 문제로 볼 수 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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