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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산책]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심형철·장은지·이선우·한윤경·김미정 선생님이 제안하는 일본바로 알기
[아시아엔=심형철 오금고 중국어교사] 친구는 선택할 수 있어도 이웃은 선택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에게 일본이란 나라는 선택할 수 없는 이웃이다. 일본은 오래 전부터 선진국이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하나다. 잦은 자연재해 때문에 안전의식, 질서의식 등은 세계 최고다. 그런데 세계인들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일본을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은 ‘쪽바리’라고 무시한다. 우리가 일본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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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전세계 한국동포들 삶 다룬 ‘코리안 디아스포라’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한국동포들의 삶을 다룬 책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30일 출간됐다. 책은 영남일보 박진관 사진기자와 이은경 노인호씨가 공동 집필했다. 이은경 노인호씨는 일본과 중국 거주 동포들에 대해 소개한다. 박진관 기자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거주 고려인의 삶에 대해 다룬다. 책 표지는 박진관 기자가 15년 전 연변과학기술대 연수 중 찍은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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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말의 홍수시대’, 유머와 품격 갖춘 말은?···김재화 53번째 책 ‘먹히는 말 막히는 말’ 참조!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말의 홍수시대다. 여의도와 종편을 필두로 국회와 방송가에는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 넘쳐난다. 칼로 흥망이 가려지는 게 아니라 말로 망하고 흥하는 시대다. 그 속에 참말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래서 말 속에서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이 절실한 요즘. ‘유머 1번지’ 작가로 시작해 말에 대해 꾸준히 탐구해온 김재화 박사가 53번째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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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방송 비평] ‘즐거움’으로 위장한 TV예능···“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아시아엔=류재국 세계신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문화비평가] 2011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케이블방송과 종편에서 지상파까지···. 셀 수도 없고, 제목도 모르는 프로그램이 자고나면 하나씩 늘어나 전방위적·무차별적으로 방영된다. 속수무책이다. 방송에서는 이를 ‘TV예능’이라고 한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본업과 상관없이 밥 지어 먹고, 낮잠 자고, 수다 떨고, 남녀가 짝짓기하고, 혼자 살림하는 것들이 ‘즐거움’으로 변장한다. ‘예능’이라는 용어로 우리 곁에 다가와도 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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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페이스북 뉴질랜드 모스크 총격 영상 120만개 차단···경찰 “영상 소지·유포는 위법”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뉴질랜드 총격 사건 후 5일이 지났지만 당시 비극의 현장은 여전히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네이버와 구글 등의 인터넷 검색창에 ‘뉴질랜드 총기난사’를 입력하면? ‘뉴질랜드 총기 난사 영상’이 함께 나온다.? <BBC>가 인용한 페이스북에의 발표에 의하면 사건 발생 후 150만개의 영상이 복제되어 인터넷이 퍼졌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비극의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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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시네마 리뷰]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소년과 여인의 격정
타이틀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The Reader) 감독 –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주연 –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 제작국가 – 미국 개봉연도 – 2009년 제15회(2009)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 더 리더 제62회(2009)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 더 리더 제81회(2009)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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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문대통령 지지율 하락’ 신문 사설은?···경향신문·서울경제·매일신문
[아시아엔=편집국]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잇따라 하락하고 있다.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등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앙일간지(경향신문), 경제지(서울경제), 지방종합지(매일신문)은 15, 16일 사설을 통해 이 문제를 짚었다. 이들 신문 사설의 제목과 주요대목 및 사설 전문(링크)를 싣는다. <편집자> [경향신문]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 지지율, 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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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KBS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막장’ 유혹 벗고 훈훈한 가족애로 시청률 ‘도전’
[아시아엔=류재국 세계신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문화비평가] TV채널이 늘어나면서 대중문화 속 감성이나 정념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채널이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대중의 신경계를 자극하는 막장드라마가 압도적이다. 막장(working face)은 일의 마지막 단계나 상황을 지칭하는 끝장의 비표준어다. 막장드라마의 규범 표기는 ‘끝장드라마’를 말한다. 여기에 끝장드라마의 시청률에 도전장을 내민 휴먼드라마가 있다. 1월 9일부터 40부작으로 방영된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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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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