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김연수의 에코줌] 참매와 말똥가리에게 배우는 ‘정의로운 질서’

    사진 김연수 숲속의 폭군으로 불리는 참매(왼쪽)와 겨울철새 말똥가리는 겨울 들녘에서 종종 맞부딪친다. 겨울철 들판에서는 참매와 말똥가리가 먹이를 두고 다투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기습 공격이 주무기인 참매는 전망이 좋은 곳에 숨어 있다가 먹잇감을 발견하면 상대의 약점을 살핀 뒤 단숨에 일격을 가한다. 반면 사냥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말똥가리는 하늘을 배회하다가 죽은 동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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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12.29] 축구황제 펠레 별세(2022)·지리산 첫 국립공원 지정(1967)·프랑스-베트남 독립협정(1949)·피아니스트 한동일 별세·무안공항 사고(2024)

    무안공항 희생자 조문 2025(4358).12.29(월) 음력 11.10 임신·생물종다양성보존의날 “눈이 오는가 북쪽에/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백무선 철길 위에/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화물차의 검은 지붕에/연달린 산과 산 사이/너를 남기고 온/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어쩌자고 잠을 깨어/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눈이 오는가 북쪽엔/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이용악 ‘그리움’ 12월 29일 오늘은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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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슬라이드

    [2025 아시아 주요 이슈 11] 걸프협력회의, 지역공동체를 넘어 국제무대의 핵심으로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언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간한 온라인 뉴스플랫폼 ‘아시아엔’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공동체와 각 국가들을 관통한 주요 이슈들을 조명합니다. – 편집자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걸프협력회의(GCC)는 2025년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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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51228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출국세를 3배 인상하고, 2028년에는 입국 전 심사 수수료 제도(JESTA)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한국 여행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은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재정난을 관광객에게 전가하는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국인은 비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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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인도 콜카타서 한궁 국제심판 21명 배출…세계화 본격 시동

    세계한궁협회 제공 인도 콜카타에서 한궁 국제 심판 21명이 최근 배출되며 한궁 세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인도 내 한궁 저변 확대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기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벵골에서 약 200km 떨어진 벵골만 해안 지역인 뉴 메디니푸르(New Medinipur)의 뉴 디가(New Digha) 시에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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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서권 칼럼] 우리의 한계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

    “I AM WHO I AM.” 스스로 계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미 주관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셨다는 사실 자체가, 모든 해답이 이미 준비되어 있음을 뜻합니다.(본문에서)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 1594~1665) 작 ‘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Moses and the Burning Bush) 우리의 한계는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모세는 자신에게 주어진 말로 바로 왕을 설득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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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전문] 윤석열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결심공판 최후진술

    아래 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5년 12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한 최후 진술 전문입니다. <아시아엔>은 문장과 표현, 사실관계의 오류 여부를 따로 판단하거나 교정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전문을 게재합니다. 훗날 사료적 가치와 공론장 기록 보존, 언론·사법사 연구를 위한 1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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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12.28] 동양척식주식회사(동척) 설립(1908)·나석주 의사 동척·식산은행에 폭탄투척(1926)·인도 국민회의 창립(1885)·러시아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 자살(1925)

    동양척식주식회사 2025(4358).12.28(일) 음력 11.9 신미 “ … 근하신년이라고 찍힌 활자 밑에/ 이름 석 자 적는다/ 아직 살아있다는 신호등/ 네게 이르지 못한 불빛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다는 표시// 해마다 눈 오는 12월/ 그때쯤에서 생각나는 사람 … 올해도 근하신년 그 밑에/ 이름 석 자 적고/ 그날부터 잊기 시작하는 사람” -이생진 ‘연하장’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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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20] 대관식 축포 뒤에서 태어난 제국의 거래, ‘동청철도’의 시작

    러시아 건축양식의 하르빈풍경. 동청철도의 유산이다 <사진 이택순> 1896년 5월 26일(태양력), 모스크바 러시아정교회 우스펜스키 대성당에서 웅장한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의 왕실과 외교사절이 모인 가운데, 신임황제 니콜라이 2세 대관식이 장엄하게 열린 것이다. 강경 보수파였던 부친 알렉산드르 3세가 철도사고의 후유증으로 2년 전 갑자기 사망한 후, 집권 준비없이 맞이한 젊은 차르 니콜라이 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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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스타일

    [추모] 앞에 나서는 대신 먼저 손을 내밀던 사람, 솔라후딘 AJI 전 사무총장

    필자 에디 수프랍토와 고 솔라후딘 아래 글은 인도네시아 독립언론인연맹(AJI) 사무총장을 지낸 언론인 솔라후딘(Solahudin)을 추모하며,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 언론인인 에디 수프랍토(Eddy Suprapto) AJI 창립회장(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역임)이 쓴 글입니다. 1998년 인도네시아 민주화 전환기와 언론 자유의 현장을 함께 통과해온 두 사람의 기억은 한 언론인의 삶을 넘어, 아시아 언론 연대의 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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