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커피보다 사람을 남긴 카페…혜화동 사랑방 ‘메르시’ 9년의 마지막 인사

    메르시의 문은 6월 30일 닫히지만, 이곳을 드나들던 사람들의 마음속 문은 오래도록 열려 있을 것이다. “9년간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얼마 전, 지난 4월 말까지 아시아기자협회 사무실이 있던 서울 혜화동의 한 카페 앞에 걸린 안내문 하나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문을 닫는다는 소식보다 마지막까지 손님들에게 건네는 감사의 인사가 먼저 마음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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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628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6월 27일 토요일에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3일째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가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했다며 전면 재선거와 선관위 개혁을 요구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서는 장기 시위가 계속됐고, 홍대입구역 일대에서는 청년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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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장봉군의 일상터치] 바통을 넘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다

    현자들을 제외하면, 사람은 예순을 넘어서면서 점차 자신의 좁은 사고에 갇히기 쉽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진취적인 다음 세대에게 기꺼이 바통을 넘겨야 한다.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지혜는 앞에서 길을 막을 때가 아니라, 뒤에서 밀어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뇌가 썩는다’는 혐오스러운 표현은 남을 향해 던질 말이 아니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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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6.28] 6.25전쟁 중 서울 함락·한강인도교 폭파(1950)·사라예보 사건(1914)·조앤 롤링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간(1997)

    1950년 6월 28일 새벽 2시 28분 국군은 한강대교(인도교)를 폭파하였다. 폭파로 50여 대의 차량이 부서지고 500~800명이 희생되었다.  2026(4359). 6.28(일) 음력 5.14 계유 철도의 날 “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물처럼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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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푸에르토리코의 무명용사들…76주년 6·25전쟁,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름들

    푸에르토리코 지도 6·25전쟁(Korean War) 76주년이었다. 기념식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기념사를 했다. KBS 1TV는 저녁 10시에 한국전쟁 76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카리브해의 무명용사들’을 방송했으며, 서울파인트리클럽(PTC) 회장을 역임한 강석희 전 미국 어바인(Irvine) 시장이 인터뷰에 출연했다. 6·25전쟁 당시 푸에르토리코 제65보병연대(보린케니어스). 한국 산악지대에서 휴식 중인 병사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인구 3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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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스무살에 전쟁을 겪은 어머니는 탱크보다 꽃을 먼저 보셨다

    나는 휠체어를 밀며 말했다. “어머니, 탱크 앞에서 사진 찍으셔요.” 그러나 어머니의 눈길은 탱크가 아니라 작은 화분에 머물렀다. “어쩌면 이렇게 예쁘냐.” <사진 황건> 오늘은 어머니를 모시고 인하대병원 외래에 다녀왔다.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지 꼭 1년. 만 아흔다섯의 어머니는 휠체어를 타고도 여전히 세상 구경을 좋아하신다. 진료를 마치고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다. 의사수필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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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카바디·특전사·미스코리아…우희준을 움직인 것은 ‘부족함을 채우는 삶’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전 경기 <사진 노컷뉴스>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카이스트 석사·미 로스쿨 졸업  [아시아엔=이정윤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우희준씨를 설명하는 말은 많다. 전 카바디 국가대표, 미스코리아 선, 특전사 파병 장교, 방송 출연자. 하나의 이력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 만하지만 서울대총동창신문 사무실에서 만난 우희준(서울대 대학원 26학번·사진)씨는 이력을 앞세우기보다, 지나온 선택마다 자신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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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20260627] 미국·이란 재충돌, 중동 다시 긴장…아시아 AI·통상은 질주

    한 이란 여성이 반미 구호와 그림이 적힌 건물 인근 도로를 건너고 있다. 1. 中 1∼5월 공업이익 19% 증가…AI 붐에 전자업종 강세-글로벌 인공지능(AI) 붐과 전자업종 호조에 힘입어 중국의 1∼5월 공업기업 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연 매출 2천만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 총액은 3조1천439억6천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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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동북아 정세 브리핑] 대만은 전시 대비, 중국은 DF-17 공개…미·중 전략경쟁 새 국면

    AI 생성 이미지 중동 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전략적 시선은 다시 인도·태평양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주 동북아 정세의 핵심은 대만의 전시 대비 강화와 중국의 군사력 과시, 그리고 이를 둘러싼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다. 본 브리핑은 대륙전략연구소(KIASS) AI 정보분석관의 「일일 중국 브리프」를 바탕으로 주요 흐름을 재구성했다. <편집자> ① 대만, 평시에서 전시로…’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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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627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82) 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죄가 최종 확정되었다. 대법원 3부는 지난 25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으며, 이로써 오 씨는 기소된 지 3년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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