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GS25 고단백 김밥 시리즈, 출시 3개월 만에 150만 개 판매

<사진=GS리테일>

건강 콘셉트 간편식 누적 250만 개 돌파, 김밥·삼각김밥 매출 전년比 25%↑
단백질 음료 매출, 올 상반기 처음으로 바나나우유 넘어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고단백 김밥 시리즈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GS25가 27일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순차 출시한 참치계란김밥과 계란명란마요김밥 2종으로, 단백질 함량을 15g 수준까지 올리고 하프오일 마요네즈를 적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강화했다.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하면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는 수요가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라이트참치마요 삼각김밥, 저당전주비빔 삼각김밥 등 당과 지방 함량을 낮춘 삼각김밥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겼다. 건강 콘셉트 간편식이 3개월 만에 250만 개 이상 팔린 셈이다.

건강 간편식의 인기는 카테고리 전체 성장으로 이어졌다. 4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GS25 김밥과 삼각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증가했다. 건강 콘셉트 상품이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며 편의점 간편식 시장 전체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고단백 김밥 시리즈 3탄으로 ‘치즈돈까스김밥’을 출시한다. 상하 프로틴 스트링 치즈와 돈까스를 넣어 단백질 함량을 17g까지 높였다. GS25에서 판매하는 김밥 가운데 가장 높은 단백질 함량이다.

건강 먹거리 소비 트렌드는 편의점 전체 카테고리로 확산되고 있다. GS25가 올 상반기(1~6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처음으로 바나나우유를 넘어섰다. 단백질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늘어 바나나우유보다 3.7% 높았다. 초코우유, 딸기우유 카테고리와 비교하면 각각 44.6%, 158%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MD는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확산되면서 고단백 김밥 등이 새로운 간편식 수요를 창출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건강 콘셉트 상품을 지속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간편식 카테고리의 시장 규모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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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이주형 기자, mintconditio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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