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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는 누구를 위해 짖는가?…충성과 의리를 인간에게 묻다
AI 생성 이미지 얼마 전 군견에 관한 글을 썼다. 전쟁터에서 병사의 생명을 구한 군견도 있었고, 지뢰를 찾아 수많은 목숨을 살린 군견도 있었다. 반면 임무를 마친 뒤 조용히 잊힌 군견들의 이야기도 만났다. 개에 관한 자료를 읽다 보니 오래전부터 외우다시피 했던 <사기>의 한 구절이 문득 떠올랐다. “도척의 개가 요임금을 보고 짖는 것은 요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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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사
군견 ‘목줄’은 통제의 끈이 아니라 ‘신뢰의 끈’
영화 〈메건 리비〉. 주인공인 미 해병대원 메건 리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기 드라마 영화. 군견 렉스(Rex)와 함께 이라크전에 파병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전역 후 렉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개를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공원에서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면, 목줄은 통제의 도구라기보다 서로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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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725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서울고등법원은 7월 2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 부인 노소영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앞선 항소심의 1조3808억원보다 줄어든 금액이지만, 법원은 노 관장이 부부 공동재산 형성에 33.3%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30년이 넘는 자녀 양육과 가사노동, 그리고 최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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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추모] 제임스 울시 CIA 국장과 북핵 위기…1994년 1월, 한겨레 1면 사진
1994년 1월 19일 오후 2시59분께 국방부 청사 현관을 들어서고 있는 제임스 울시 CIA국장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낸 제임스 울시(James Woolsey)가 지난 21일 워싱턴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93년부터 1995년까지 CIA를 이끈 그는 소련 붕괴 이후 미국 정보기관이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해야 했던 전환기의 책임자였다. 울시는 한국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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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급변하고 돌변하는 세상입니다. 시대의 흐름과 속도에 발맞추는 일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본문에서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이사야 12:2) 이 노래는 표절에 가깝습니다. 홍해를 건넌 직후 모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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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정세 브리핑
[동북아 정세 브리핑] 왕이, SCO 외교전 가속…중국, 대만 압박·내수 부진 ‘이중 전선’
중국은 병원선을 활용한 의료외교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태평양에서는 원해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대만 주변에서는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등 연성과 경성을 병행하는 전략이 뚜렷하다.-본문에서 사진은 중국 해군 병원선 Silk Road Ark 대륙전략연구소(KIASS)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의 군사·외교·경제 동향을 매일 분석해 ‘동북아 정세 브리핑’을 제공합니다. 이 브리핑은 KIASS AI 정보분석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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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늘 중복 “보신탕, 2027년 2월 사라진다”…개 식용문화의 변천사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오래전부터 개고기를 먹어 왔다. 필자가 처음 보신탕(補身湯)을 먹은 것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 당시 직장 동료들의 권유로 몇 차례였으며, 벌써 50년이 지났다. 또한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 전문가 자격으로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을 2007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3박 4일) 방문했을 때 단고기(개고기) 요리를 대접받았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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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 다르크…”역사에 남는 것은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을 살아낸 삶이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인근 공원의 잔다르크 상 재작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Issyk-Kul) 호수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일정 중 찾은 루흐 오르도(Rukh Ordo)는 가톨릭과 정교회,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등 세계 주요 종교를 상징하는 예배당과 건축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독특한 종교문화공원이었다. 서로 다른 신앙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모습은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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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서권 칼럼] “감옥은 선교지가, 환난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었다”
유대를 넘어, 사마리아를 넘어, 이방을 넘어, 마침내 로마를 향해 복음은 멈추지 않았다. 세상은 길을 막았지만 하나님은 길을 여셨고, 감옥은 선교지가 되었으며, 환난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었다. 오늘도 하나님은 도시와 민족과 다음 세대를 향하여 복음의 대로를 준비하신다. 237 모든 나라가 그리스도의 빛을 기다리고 있으며, 5000 종족은 생명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본문에서 세상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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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류재국의 고전에서 묻다➁]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선 공부, 후 권력’ 이런 국회의원 어디 없소?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표지 지난주 플라톤의 『국가』를 읽으며 정치는 결국 누가 권력을 가져야 하는가를 묻는 철학이라는 생각을 다시 했다. 플라톤은 철학자가 통치해야 한다고 말하며 권력보다 지혜를 앞세웠다. 그렇다면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답을 내놓았을까. 『정치학』(기원전 330년경)은 그 질문에 대한 현실적인 답이다. 스승이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을 고민했다면, 제자는 현실 속 국가와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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