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이틀째 날, 25Km 7시간 걸려 부르고스에 도착. 오늘은 해뜨기 전에 출발. 짙은 안개 속에 산을 오르내리기에, 팻말을 지나쳐 잘못된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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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정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하루 24시간 120km 걸은 순례자, 사흘 뒤 ‘초죽음’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여섯째 날, 30Km 9시간 걸려 모라티노스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모두 집이 9개니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도…. 그중에 교회가 하나 숙소가 셋,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⑮] 풍요와 빈곤의 공존은 산티아고 순례길에도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다섯째 날, Carrion de Los Condes까지 19Km. 지금까지 중 가장 짧은 거리이다. 그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아마 머리가 더는 가지 않을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⑬] 에스프레소 진한 향에 젖어들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세째 날, 새벽 6시. 몇 번을 깼는지 모른다. 완전히 선잠이다. 본래 카페인 미원 조미료 등을 먹으면 잠을 설치기에 커피는 오전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⑭] 쿵후 선수 출신도 포기한 순례길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넷째 날, 까미노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은 훈련하고 와야 한다. 우선 발바닥이 굳어 있어야 한다. 힘이 장사라도 물집이 생기고 터져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⑨] 2016년 성탄절 나는 꿈꿨다. “꼴찌가 으뜸되는 카이로스 혁명시대에 살고 싶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아홉째 날, 21Km를 걸어 Santo de Domingo에 도착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며칠을 함께 자는 스페인·이탈리아·아르헨티나·뉴질랜드·한인들이 함께 파티하다 도중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⑧] 금칠한 성당, 금관의 예수···난 잠시 기도했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여덟째 날, 오늘은 8시간 반이 걸려 나헤라까지 31Km를 걸었다. 거의 쉬지 않고 걸었다. 해가 빨리 지니 말이다. 중간 작은 마을에서는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⑤] 오솔길 느리게 걸으며 행복 만끽하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다섯째 날, Estella까지 20킬로.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배송료가 너무 비싸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것 사 먹기로 하고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④]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 오늘도 걷는다. 아이폰3 들고서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네째 날, Pentecost le Reine까지 23킬로, 약 7시간 반이 걸렸다. 중간에 약 900m의 산을 넘는다. 오늘은 바람이 무척 세게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