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함석헌은 1901년생으로 평북 용천 출생으로, 동경고등사범학교와 동경제국대학에 같이 합격하고서 고등사범학교를 택한 수재였다. 일본에서 무교회주의자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의 영향을 받았고 성직자보다도 신자 본인의
Tag: 함석헌
[역사속 오늘 2.4] 입춘·‘세계 암의 날’···함석헌 별세(1989)·얄타회담(194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겨울이 조용히 떠나면서/나에게 인사합니다/’안녕!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봄이 살그머니 다가와/나에게 인사합니다/’안녕? 또 만나서 반가워요’//딱딱한 생각을 녹일 때/고운 말씨가 필요할 때/나를 이용해보세요//어서 오세요
[김창수 시인의 뜨락] ‘내가 아는 사람은’과 함석헌 선생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저서 <니코마쿠스 윤리학>에서 인간의 이성(지식)을 네 가지로 나누었다. 소피아(sophia, 지혜-초이성의 영역을 알고자 하는 이성), 프로네시스(pronesis, 윤리, 도덕적 이성), 에피스테메(episteme, 인식-수학,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