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9월 18일, 오늘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대표적인 ‘민중가요’인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1971년 만들어 양희은이 부른 노래다. 1971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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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밥딜런과 김민기③] ‘이 세상 어딘가엔~’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본격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김민기는 수많은 노래를 만든다. ‘가을편지’(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내나라 내겨레’(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아름다운 사람’ ‘꽃피우는
[밥 딜런과 김민기①] 노벨상 시상식에 비틀스와 밥 딜런이 나란히 나타난다?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2016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은 팝의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1명이다. 스스로 대단한 영향력을 갖기도 했고 동시에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노벨문학상 밥딜런과 김민기②] 그는 왜 양희은에게 ‘아침이슬’ ‘상록수’를 주었나?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은 누가 어떤 심사절차를 거쳐 수상을 결정했을까. 노벨상 시상위원회에 의하면 매년 초 약 700명의 1차 심사추천단에게 의견을 묻고, 4월에는 후보를 20명
세종대왕·이순신장군도 박수갈채···’상록수’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흔히 최다관객이 몰리는 콘서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도나우인셀 페스트’를 꼽는다. 무대 30개, 출연가수 2000팀 총관객 300만명. 1회 공연에 20만명 내외.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한민국 인기가요 베스트’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 전 MBC프로덕션 제작사업실장] 100년전 쯤 지구상에 라디오라는 대중매체가 출현하고 3분 가량의 길이를 가진 대중가요는 놀라운 발전을 하게 된다. 아마도 난해한 클래식보다 대중가요나 혹은
[박근혜와 양희은①] 서강대 3년 같이 다닌 그들이 지금 만난다면?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 전 MBC프로덕션 제작사업실장, CJ E&M 음악사업부문 경영총괄 역임] 타임머신을 타고 1970년대 초반, 서강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면 만나는 두 주인공이 있다. 박근혜와 양희은. 1969년 3선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