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조철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저자]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 역시 구소련 시절 정치적 텃밭 싸움이 대단했다. 한국이 영호남으로 갈렸다면, 우즈베키스탄의 양대 축은 타슈켄트 계와 사마르칸트 계파였다. 이들의
Tag: 고향
오늘 ‘입추’···고추잠자리 날고, 고향 하늘 짙푸르니
“어정 7월 건들 8월” [아시아엔=편집국] 오늘 입추(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입추는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에 들어 있으며, 음력 7월, 양력 8월 7~8일경이 된다. 태양의
[추석 단상] “그 많던 놋그릇은 어디 갔을까?
[아시아엔=김중겸 전 충남경찰청장, 인터폴 부총재] 언제부턴가 취미 하나 생겼다. 티스푼과 티포크 닦기다. 은으로 만든 거라 면 수건에 치약을 묻혀 닦는다. 까만 때가 벗겨지면서 은빛 광채가
“힘은 들어도···어머니가 기다리신다”
21일(현지시각) 중국 후베이성 샹양 시 샹양역에서 고향을 찾은 한 남성이 짐을 잔뜩 들고 눈을 맞으며 출구를 나서고 있다.중국 후베이성과 장쑤성 등지에 폭설을 동반한 강추위가 엄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