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재벌이 할부금융사(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를 사금고처럼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시행령,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여전사와
Author: 안정은
국내은행 2분기 성적 우수···우리금융 ‘최고’
올 2분기 국내 은행들이 양호한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증권은 17일 KB금융지주 등 10개 상장 은행(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이 41.8% 늘어난 2조 8천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보다
상반기 최고의 신차는 LF쏘나타
올 상반기 출시된 최고의 신차로 현대자동차 LF쏘나타와 BMW i3가 각각 뽑혔다. 16일 SK엔카닷컴이 지난달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올해 신차 중 최고 모델올 온라인 설문한 결과,
LTV DTI 모두 오를 듯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LTV)에 이어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취임 직후 LTV와 DTI 규제에 대해 “업권별이나 지역별로 차등을 두는
삼성 현대차 유보금 2배 이상 늘어
최근 10대 그룹 사내 유보금이 5년 사이에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6일 금융사를 제외한 10대 그룹 81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보험금 지급거부 거듭하면 ‘업무정지’
앞으로 보험금을 고객에게 거듭해서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은 업무정지 명령까지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보험사들이 갖가지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꺼리는 행위를 막고자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를
맥주 수입 사상최대…일본맥주 1위
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수출량을 웃돌았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의 맥주 수입중량은 5만3618천톤(t)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1495t)보다 29.2% 늘어났다. 관련 통계를 찾아볼
채권단, 동부제철 1600억원 지원
동부그룹의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동부제철에 160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 실사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회사차원에서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할
신규 순환출자 금지, 최대 10% 과징금
대기업이 신규 순환출자 금지 규정을 어기고 위반 행위로 주식을 취득할 경우, 주식 취득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이 부과되는 법이 마련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간 신규
삼성 인도최대 컨벤션센터 공사 수주
삼성물산이 인도 최대 컨벤션센터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4일 인도의 에너지 인프라그룹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발주한 뭄바이 복합 문화시설(DAICEC) 건설 공사를 6억7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외환-하나 2/17합의 종신계약서 아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의 효과와 혜택을 거듭 강조했다. 조기통합에 반발하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을 겨냥한 메시지다. 1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전날 사내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 “2017년
삼성 전자계열사 구조조정?
삼성전기 11년만에 경영진다 삼성그룹이 실적이 부진한 전자계열사에 대한 경영진단에 돌입함에 따라 금융계열사에 이어 전자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5일 삼성그룹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반바지’ 출근
삼성전자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수원사업장의 사무·개발·마케팅 등 전 직종 사원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수원사업장에서만 시범 운영해보고 내년부터 다른 사업장으로
수입중고차의 절대강자는 역시~
올해 상반기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BMW가 경·소형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르기까지 차종별 1위를 휩쓸어 ‘수입차 절대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2위 싸움에서는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미국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였다. 15일
KDB생명 매각 유찰
KDB금융지주의 KDB생명 매각이 입찰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유찰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10일 마감된 KDB생명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단독으로 참여한 DGB금융지주가 제시한 가격이 예상보다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