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티베트’ 사진전, ‘남김없이 피고 지고’

2월27일까지 라 카페 갤러리···시인의 눈에 비친 티베트인의 삶

박노해의 티베트 사진전 <남김없이 피고 지고>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라 카페 갤러리에서 2월 27일까지 열린다.

물질의?결핍 속에서도 매일의 기도와 순례로 자신을 완전히 소멸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들. 충만한 삶이란 ‘축적’이 아닌 ‘소멸’에서 밝아온다고, 선물 받은 오늘 하루를 남김없이 불사르며 진정한 나 자신을 살아가자고, 티베트인의 생의 화두가 박노해의 흑백 필름 사진을 통해 나직이 울려온다.

나는 이 지상에 잠시 천막을 친 자
초원의 꽃처럼 남김없이 피고 지고
자신을 다 사르며 온전히 살아가기를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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