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 제품] “가방이 아니무니다, 소파이무니다”
1990년대 청소년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스트백 가방이 소파로 돌아왔다.
이스트팩 소파(Eastpak Sofa)는 배낭에 사용되었던 것과 같은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여러 개의 배낭을 엮은 것처럼 보인다. 가방처럼 안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작은 소품들을 보관할 수 있다. 잡지, 펜, 리모컨, 헤드폰뿐만 아니라 캔디나 껌 같은 간식류도 담을 수 있다.
이스트팩 소파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 같다. 수년 동안 모아놓은 많은 잡동사니들을 둘 공간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1인 가구가 늘고있는 요즘 딱인 제품이다.
산글리에에서 약 2,060달러에 판매 중이다.
던힐 태양열 핸드폰 충전기로 배터리 걱정 끝!????
유명 패션업체인 던힐(Dunhill)에서 휴대용 태양열 충전기, ‘던힐 포터블 솔라 차저(Dubbed Dunhill Portable Solar Charge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태양광을 사용, 1800GHz의 전력을 만들어 보관했다가 휴대폰 혹은 MP3 플레이어를 3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휴대폰 대기상태로는 7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밀어서 여는 방식으로 디자인돼 있는 이 제품의 상부 패널은? 튼튼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었으며, 가죽 소재의 케이스에 들어있다. 남아있는 전력량을 알 수 있는 버튼이 포함되어 있으며 태양광이 부족한 흐린 날에는 PC나 노트북을 통해 USB 포트 연결로 충전 가능하다.
‘던힐 포터블 솔라 차저’는 알프레드 던힐에서?195달러에 판매 중이다.
사무실이 헬스센터로 변신??
하루 종일 컴퓨터 책상 앞에서 앉아 일을 하는 것은 결코 즐거운 경험이 아니다. 일을 하다가 스트레칭을 하고 싶거나 단순히 자신의 근육과 관절이 유연하게 작동하는 지를 확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 나왔다.
바로 ‘근력 운동기구로 변하는 사무실 의자(Office Chair Strength Trainer)’다. 이 제품은 독특한 모양의 사무실 의자로 앉아서 근육 강화 운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등받이 부분에 튼튼한 벨크로 끈을 부착하여 전통적인 역도 운동도 가능하다. 높은 내구성과 유연함을 함께 갖춘 끈을 잡아당기도록 되어 역도 경기를 할 때 요구되는 충분한 수준의 저항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탄력적인 끈을 조절하여 1.8, 3.6, 5.4kg(4, 8, 12파운드)의 저항력 중 필요한 정도를 고를 수 있으며 20가지 이상의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운동의 종류에 따라 이두박근이나 어깨를 사용하거나 또는 누워서 역기를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의자 자체는 하루 종일 앉아 일할 때 생기는 근육의 뭉침 현상을 풀어주며 높은 탄력성을 갖춘 끈을 사용하여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근력 강화 운동을 할 수 있다.
근력 운동기구로 변하는 사무실 의자는 폴리아미드(polyamide)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나므로 항상 가까운 곳에 냄새 제거제를 구비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의자는? 함마커에서199.95달러에 판매중이다.
김남주 기자??david9303@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