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곧 순례자의 여정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곧 순례자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여 형식주의와 외식주의로 부풀려져 있는 나쁜 누룩을 제거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올바른 순례자의 여정을 갈 수 있습니다.
순례자의 여정을 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로 연결하면 변화의 역사, 거듭남의 역사, 무한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창세기 3장에 출현한 사탄의 간교한 전략은 진리의 길에서 이탈하게 하는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빠져 제멋대로 예배드리면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영적인 방식이나 도덕적인 방식으로 서로를 괴롭혀서 인간관계를 혼탁하게 만드는 창세기 3장의 아성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창세기 3장 15절, 메시아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성전미문에 무기력하게 앉아있는 앉은뱅이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외쳤던 사도 베드로와 초대교회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외에는 천하에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이 없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길과 진리이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성, 당위성, 유일성으로 결론 내린 그리스도인의 길이 순례자의 여정입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 사도행전 3장 6절, 4장 12절, 요한 14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