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 연천 미라클경기장서 전지훈련

지난 16일 여장을 푼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구기종목 사상 국제경기에서 첫승을 올린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이 지난 16일 한국에 와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국가대표는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10년간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육성한 이후 작년 가을부터 이준영 감독, 임재원 단장, 제상욱 총감독 겸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이 코칭 스탭을 구성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이 미라클경기장에서 배팅 연습을 하고 있다.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은 캄파이 라오스야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남자선수 15명, 여자선수 10명 등 모두 29명이 방한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진흥공단, kbsa 초청으로 한국에 와 25일까지 머물며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미라클경기장 등에서 신일고, 홍은중학교 등 한국 중고교 팀과 시합을 벌인다.

버스로 이동 중인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은 해맑은 모습이 봄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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