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교회, ‘유람선’ 아닌 ‘구조선’ 역할을

태평양의 크고 작은 1만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오세아니아는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과 극심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해양 쓰레기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2021년 11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기 위해 바닷물에서 연설하고 있는 사이먼 코페 투발루 외교장관 <사진 연합뉴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우리의 고정관념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항상 기도하는 기도의 전문가가 되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교회)
-이 땅의 교회들이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거룩한 교회, 정결한 교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가 되게 하셔서 믿는 자들만의 유람선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구조선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회복되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건물과 형식에 매인 껍데기 신앙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에 붙들린 교회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오세아니아/피지)
-태평양의 크고 작은 1만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오세아니아는 지구 온난화가 가져온 해수면 상승과 극심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 해양 쓰레기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땅에 샬롬을 허락하시고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피지는 최근 이단교회들이 활동하며 경제와 정치와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그곳 교회가 이단과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않게 하시고, 바른 믿음으로 신앙을 지켜내게 하옵소서

사도행전 10장 1~16절 새번역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다]

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10:2 그는 경건한 사람으로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유대 백성에게 자선을 많이 베풀며,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10:3 어느 날 오후 세 시쯤에, 그는 환상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똑똑히 보았다. 그가 보니, 천사가 자기에게로 들어와서, “고넬료야!” 하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10:4 고넬료가 천사를 주시하여 보고, 두려워서 물었다. “천사님, 무슨 일입니까?” 천사가 대답하였다. “네 기도와 자선 행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서,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

10:5 이제, 욥바로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라고도 하는 시몬이라는 사람을 데려오너라.

10:6 그는 무두장이인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다.”

10:7 그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났을 때에, 고넬료는 하인 두 사람과 자기 부하 가운데서 경건한 병사 하나를 불러서,

10:8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고, 그들을 욥바로 보냈다.

10:9 이튿날 저들이 길을 가다가, 욥바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으로 올라갔다. 때는 오정쯤이었다.

10:10 그는 배가 고파서, 무엇을 좀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음식을 장만하는 동안에, 베드로는 황홀경에 빠져 들어갔다.

10:11 그는, 하늘이 열리고,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가 끈에 매달려서 땅으로 드리워져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10:12 그 안에는 온갖 네 발 짐승들과 땅에 기어다니는 것들과 공중의 새들이 골고루 들어 있었다.

10:13 그 때에 “베드로야, 일어나서 잡아먹어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10:14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습니다.”

10:15 그랬더니 두 번째로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10: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뒤에, 그 그릇은 갑자기 하늘로 들려서 올라갔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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