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가을 바다’ 홍사성 October 13, 2023 홍사성 오늘의시 설악산 권금성에서 바라본 속초 앞바다 그 즐겁던 웃음소리 어디론가 사라지고 텅 빈 백사장은 주인없는 발자국만 어지럽다 갈매기 끼룩거리며 무슨 기미 살피는데 썰물처럼 떠난 사람들 돌아올 기약 아직 없다 불교평론 편집인 및 주간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불청치우'(不請之友) 홍사성..."우산을 같이 쓰면 세상이 바뀐다"' [오늘의 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영유 [오늘의 시] '귀뚜라미 우는 소리' 홍사성 [오늘의 추모시] 낙엽 '홍사성' [추모] 조오현 스님, 홍사성 시인 곁에서 행복했던 시인 김병무 무산 조오현 큰스님 반세기 동행 김병무 시인 별세 [오늘의 시] '경칩 편지' 홍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