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모시] 낙엽 ‘홍사성’ August 9, 2023 홍사성 오늘의시 낙엽 진 거리 저 편엔 누가 기다릴까… 낙엽은 가을에만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언제든 인연 다하면 허망하게 떨어집니다 오늘도 나뭇잎 하나 속절없이 떨어졌습니다 누구도 붙잡을 수 없는 낙엽같은 인생입니다 불교평론 편집인 및 주간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불청치우'(不請之友) 홍사성..."우산을 같이 쓰면 세상이 바뀐다"' [오늘의 시] '가을 바다' 홍사성 [오늘의 시] '귀뚜라미 우는 소리' 홍사성 [추모] 조오현 스님, 홍사성 시인 곁에서 행복했던 시인 김병무 무산 조오현 큰스님 반세기 동행 김병무 시인 별세 [홍사성 시인의 24절기] 소서 [오늘의 시] '망종'(芒種) 홍사성 [오늘의 시] '성불한 꽃' 홍사성 [오늘의시·부처님오신날] '문제적 사나이' 홍사성 조오현 스님의 '방할'...엮은이의 말 [신간] '설악무산의 방할'···조오현 스님의 '꾸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