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진의 포토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 ‘사과꽃’의 유혹
사과꽃이 피는 사과나무는 높이 5~10m이며, 15m까지 자란다. 어린가지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 7~12㎝, 폭은 5~7㎝이다. 잎자루에 털이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서아시아 원산으로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꽃은 짧은 가지 끝에 5~7개가 산형으로 달린다. 색깔은 흰색 또는 연분홍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2~3㎝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며 길이 4~5㎜이고, 솜털이 밀도 높게 자란다. 꽃받침잎은 난상 피침형이고 길이는 8~11㎜이다.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뒤로 약간 젖혀진다. 꽃잎은 5장이고 타원형이다. 암술대에는 털이 있다.
사과꽃은 4월에서 5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이과(梨果)이며 붉은빛이 도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식재한다.(참고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