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믿고 뭘 해야 하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푯대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달려가는 신앙 되게 하소서
– 주의 말씀만이 내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되어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다가오는 인구 절벽의 위기를 지혜롭게 대비하게 하소서
– 인격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정치 지도자가 많아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의 예배가 오직 영과 진리 안에서 드려지게 하소서
– 모난 인격과 성품이 공동체 안에서 부딪히며 다듬어지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빌립보서 3:10-21 “믿고 뭘 해야 하나?”
13-14 (내가)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 인생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빙그레 웃기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왜 꼭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2. 그러나 갈 곳이 없으면 방황합니다. 목표가 없으면 우왕좌왕합니다. 좀 어설퍼 보여도 아무 목적 없이 사는 것보다 있는 편이 낫습니다.
3. 물론 목표가 최종 목적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도 목표는 표지와 같고 이정표와 같습니다. 목표는 결국 방향을 가리킵니다.
4. 사도 바울은 신앙의 분명한 목적을 두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더 아는 것,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을 신앙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5. 그 목표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친밀함을 갈망했고,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하고자 진력했으며 부활의 영광을 응시합니다.
6. 그는 자신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기 위해 푯대를 향해 오직 부르심의 상을 위해 달려간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7. 그는 믿음의 경주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그 분명한 우선순위를 깨달았습니다. 첫째가 지난 것에 묶이지 않는 것입니다. 과거의 단절입니다.
8. 과거에 붙들리면 미래로 못 갑니다. 현재가 과거와 다투어도 미래로 못 갑니다. 푯대는 앞에 있습니다. 신앙은 앞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9. 두 가지 지난 과거가 있습니다. 성공과 성취와 자기만족으로 채색된 과거입니다. 옛날이 좋았다는 넋두리형 과거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10. 실패와 좌절과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도 있습니다. 회한과 수치 때문에 고개가 숙여지는 과거입니다. 이 참소형 과거도 단절해야만 합니다.
11. 그래서 우리의 시선은 고정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영광에 붙들려야 합니다. 부활의 영광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다른 상은 불필요합니다.
12. 구원 받는 것은 믿음이면 충분합니다. 구원을 이루고 누리려면 뭘 해야 합니까?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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