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인생의 마지막은 만사 젖혀 놓고 자녀를 축복하는 일입니다”

아버지 이삭에게서 축복을 받는 야곱. 게릿 빌렘즈(Gerrit Willemsz) 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신앙의 연수가 지날수록 더욱 깨어서 영적 침체의 자리를 경계하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늘 동행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소망과 은혜로 여길 줄 알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예수님과 동행하며 세상 유혹을 이기는 다음세대 되게 하소서
-경제적, 사회적 사각지대 이웃에게 실제적인 복지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복음의 감격을 품은 사랑의 통로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게 하소서
-미전도 인류를 위한 성경 번역과 보급을 통해 복음이 올바르게 전파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27:1-29 “인생의 마지막 과제”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1. 누구나 늙습니다. 노화는 죽음을 예고합니다. 이 땅에서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인입니다. 사실 그 때 준비하면 늦습니다.

2. 죽음은 늙어서 준비해야 할 일이 아니라 일생 준비해야 할 일입니다. 누구나 떠나야 하고 오히려 떠나는 것이 이 땅에 사는 목적입니다.

3.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이 다가오면 당황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마주해야 하는 시간에 떠나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합니다.

4.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떠납니까? 믿음으로 떠납니다. 여행을 마치고 홀가분하게 떠납니다. 잠시 머물렀던 시간에 감사하며 떠납니다.

5. 중요한 과제를 마치고 떠납니다. 이 땅에 왔던 소명을 다하고 떠나는 것입니다. 어떤 목적에 따라 보냄을 받고 왔으니 점검하고 떠납니다.

6. 어떤 이들은 이 말에 실소합니다. 인생 한바탕 꿈이고, 한 조각 구름인데 무슨 실없는 소리냐고 흘려 듣습니다. 그냥 왔다 그냥 갑니다.

7. 믿음의 사람들은 인생의 시종, 역사의 시종을 구원사적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성경적 관점은 땅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귀천의 삶입니다.

8. 때문에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업을 계승토록 하는 일이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결론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자의 삶입니다.

9. 이삭도 인생 여정을 마무리할 때가 가까웠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뜻과 다른 생각 하나를 접지 못합니다. 장자권 상속의 문제입니다.

10. 이삭과 리브가 부부 사이의 가장 큰 갈등은 편애 때문입니다. 이삭을 에서를 편애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했습니다. 이삭이 결정합니다.

11. 큰 아들 에서를 마음껏 축복하기로 합니다. 리브가가 야곱을 앞세워 가로막습니다. 하나님은 이 가정을 지켜보며 웃으셨을 것입니다.

12. 서로 머리를 써보지만 피곤할 뿐입니다. 다만 변함없는 원칙이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은 만사를 젖혀 놓고 자녀를 축복하는 일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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