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오늘 누군가에 전할 ‘딱 한마디’ 준비됐나요?”

                                               출처 Walking with the Bible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일에 마음과 뜻을 기울이게 하소서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서 풀려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초고령사회와 인구절벽을 향해 가는 대한민국에 긍휼을 베푸소서
– 다음세대에게 기성세대의 실수를 타산지석 삼을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세상 한 복판에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생명수를 흘려보내게 하소서
– 선교사들이 가정이 복음 안에서 온전히 하나 되게 하소서

그랄 위치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26:1-11 “죄를 가로막는 이유”
11 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

1. 우리말에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말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부전자전 모전여전’입니다. 그 부모에 그 자녀라는 말입니다.

2. 좋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부모의 허물이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뜻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조심할 표현입니다.

3. 혈연이나 지연, 학연 등이 개연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묶이게 되면 자칫 가능성을 놓칩니다.

4.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부모가 앞서간 삶의 족적을 따르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오랫동안 자식이 없어 힘들어했던 것도 꼭 같이 닮았습니다.

5. 놀랍게도 아내를 누이라고 둘러댔다가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듣는 것도 같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부자가 둘 다 위기를 은혜로 벗어납니다.

6. 아브라함 때에도 흉년 때문이었습니다. 이삭 때 또 다시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도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블레셋 왕 영내로 들어갑니다.

7. 이삭이 흔들렸습니다. 애굽으로 가야 하나? 그러나 하나님이 더 이상 가지 못하게 막으십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말씀을 반복합니다.

8. “네 자손이 별처럼 많을 것이고,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줄 것이고,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다.” 언약의 복입니다.

9. 그러나 그는 그랄 사람들이 두려웠습니다. 죽을까 두려웠고, 아내를 빼앗길까 두려웠습니다. 마치 아버지한테 배운 것처럼 얘기합니다.

10.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고 했다가 아비멜렉 왕에게 불려갑니다. 신기하게도 아비멜렉은 사라의 일 때문인지 백성들의 죄를 가로막습니다.

11. “그의 아내를 범하는 자는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왜 이렇게까지 합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하나님이 두려운 분임을 알았습니다.

12.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죄와 나로부터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삶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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