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행복한 밥상’ 김영관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당연한 듯 그렇고 그렇게
오늘두 내일두
하루하루 큰변화 없이
나는 행복한 밥상을 받는다
그저 날이 좋으면 좋음에
감사하고
그저 날이 흐리면 흐림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살아 숨쉼에
하루하루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음에
하루하루 행복한 밥상에 미소지으며
늘 감사해 하며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하며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당연한 듯 그렇고 그렇게
오늘두 내일두
하루하루 큰변화 없이
나는 행복한 밥상을 받는다
그저 날이 좋으면 좋음에
감사하고
그저 날이 흐리면 흐림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살아 숨쉼에
하루하루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음에
하루하루 행복한 밥상에 미소지으며
늘 감사해 하며 살아간다
감사합니다,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