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4.19혁명기념일] 세계 최고령(119세) 다나카 가네쓰 별세(2022)·’진화론’ 다윈 별세(1882)·미국 독립전쟁 시작(1775)

<사진=위키피디아>


4.19혁명기념일

“사월엔…이 땅의/산과/산에서//마을과/마을에서 울려 내리는/강줄기의 짙푸른 물을 보며/물소리를 들을 일이다.//목련꽃 이파리에 앉은 그 눈물 같은 이슬로/눈을 닦고…새순이/어떻게 이 땅을 비집고 일어서는가를/살펴볼 일이다….참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 영혼을/달랠 일이다.” -임신행 ‘사월’

4월 19일 오늘은 4.19혁명기념일 1960년 오늘 4.19혁명 일어남, 경찰의 발포로 서울에서만 1백여 명 부산 19명 광주 8명 등 사망 186명 부상 6,026명, 정부는 서울 일원과 유혈사태가 벌어진 부산·대구·광주·대전에 계엄령 선포, 계엄군(계엄사령관 송요찬)의 서울 진주 후 일단 가라앉았으나, 4·25 대학교수단 데모가 이어지자 4.26 이승만 대통령 하야, 5·16쿠데타 이후 ‘의거'(義擧)로 불리다가 문민정부부터 다시 혁명으로 명칭 바뀜, 1993년 오늘 김영삼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4.19묘소 참배, 성지화 지시

1395(조선 태조 4) 화약 만든 최무선 세상 떠남
— 중국의 이원에게 화약제조법 배움, 1377년 화통도감 설치 건의, 화약과 각종 무기 만듦, 왜구가 쳐들어오자 부원수가 되어 그 화기들을 사용 적함 500여척 전멸시킴

1869(조선 고종 6) 『대전회통』 보수

1895(조선 고종 32) 을미개혁 단행

1912 최초의 지방은행 구포은행 설립

1938 독립운동가·언론인 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주필 세상 떠남(67세), 영국인 베델과 함께 1904년 대한매일신보 창간

1947 서윤복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동양인으론 첫 우승(2시간 25분 39초 세계신), 서윤복 선수 2013년에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선정됨

1948 국제일보 창간

1948 남북한 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열림 “마음속의 38선이 무너지고야 땅 위의 38선도 철폐될 수 있다”-김구(38선을 넘으며)
– 남북협상=1948.3.8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에 반대하는 김구가 남북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북한측 정치지도자들과 협상하자 제의 3.9 김일성이 수락하여 성사. 김구 김규식은 김일성 김두봉에게 남북요인회담을 제안하는 한편 유엔한국위원단에 남북협상방안 제시하였으며 북한 측은 남북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제의, 미군정의 반대에도 김구 등 북행하여 4.19-23일 미소 양군철수와 단독정부 수립 반대를 논하는 연석회의가 열렸고 김구-김규식-김일성-김두봉 4인 회담 따로 열림

1952 동양통신 창간

1966 서울 세종로와 명동 입구에 지하도 착공

1972 KAL 태평양 횡단 첫 취항

1980 강원 영동지방 돌풍 속초 최대순간풍속 46.0m/s

1983 문공부 공산권의 순수음악 음반 수입허용

1988 최초의 여자비행사‧최초의 여성출판인‧독립운동가 권기옥 세상 떠남(88세)

1996 베트남 전쟁 참전 고엽제 피해자 1백37명 국가 상대로 손배소송 제출

1998 이봉주 네덜란드 로테르담 마라톤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2시간 7분 44초), 이봉주 선수는 2년 뒤 도쿄마라톤대회에서 자신의 기록 경신(2시간 7분 20초)

2004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중국 방문(-21일까지)

2006 현대자동차 그룹 사재 1조원 상당의 사회 환원 발표

2008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12일간의 우주생활 마치고 무사귀환 “우주에서 바라본 한반도는 하나였다”-귀환 소감

2018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

2022 우리나라가 주빈국인 보고타(콜롬비아) 국제도서전 열림

 

1882년 오늘 별세한 찰스 다윈

1775 미국 독립전쟁 시작됨

1824 영국 낭만파 시인 바이런 세상 떠남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 1823년 그리스 독립 전쟁에 참여하여 독립군 사기를 북돋움, ‘오늘 나는 36세가 되었다’- 마지막 시, 그의 딸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인정받음

1881 영국 정치가 디즈레일리 세상 떠남

1882 진화론의 선구자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 심장병으로 세상 떠남(73세),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힘 
— 다윈은 50년 넘게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구토 나른함 편두통 습진 종기 오한 안면경련 위에 가스가 차는 것, 지독한 불면증 등으로 고생했는데 학문연구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 다윈은 훗날 성경 이론을 뒤집고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발표하는 것이 마치 살인행위를 누군가에게 고백하듯이 힘겨웠다고 털어놓음

1906 부인(마리 퀴리)과 함께 플로늄과 라듐 발견해 노벨상 받은 프랑스 물리학자 피에르 퀴리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1967 라인강의 기적 이룬 콘라드 아데나워 서독 초대총리 세상 떠남

1990 니카라과-반군 9년간의 내전 종식 위한 종전협정 조인

1995 미국 오클라호마시의 연방정부 건물에 반정부 차량폭탄테러 사망 168명

1996 유엔인권위 총회 위안부동원 국제법위반이라며 특별보고관 보고서 채택

2011 제프리 무타이(케냐) 보스턴 마라톤에서 세계기록(2시간3분02초), 공인 받지 못함

2012 인도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아그니 5호 발사 성공, 여섯 번째 보유국 됨

2015 리비아에서 유럽으로 850여명 난민 태우고 가던 배 지중해에서 전복 28명만 살아남음

2021 NASA의 화성탐사용 헬기 인저뉴어티 사상 최초로 화성 하늘 비행

2022 기네스북 세계 최고령자 일본인 다나카 가네쓰 세상 떠남(119세)

2023 내전 중인 예맨 수도 사나에서 구호물품 받으려던 시민 78명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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