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닮은 ‘아보카도’···안티에이징 식품으로 여성에 ‘인기’
과일을 좋아하는 식성을 가진 분들 정도 돼야 아보카도를 알아본다. 필자가 아보카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계란 맛이 나는 과일이 있다고 하여 관심 갖고 만나게 됐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큰 소득원으로도 알려졌지만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보카도를 많이 재배하는 칠레지역에서는 가뭄 현상이 일어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그만큼 수분을 많이 흡수하는 과일로 알려졌다. 아보카도는 계란 맛이 나는 숲속의 버터라고 알려졌고 요즘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끈다.
아보카도는 과일 중에서 가장 당분 함량이 낮은 과일이다. 아보카도 1개에 함유된 당분은 1g에 불과하다. 단, 당분은 적은 반면 지방 함량이 높아서 열량이 높은 과일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아보카도인기가 높은 것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퓨전음식의 소재로도 다양하게 활용가능하고 피부미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아보카도를 반을 자르면 자궁속의 아기집과 흡사함을 알게 된다. 이렇듯 우리의 몸은 신비롭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 또한 신비롭다.
영양성분
비타민E, C,엽산, 섬유질, 철분, 칼륨, 루테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약 20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있다.
칼륨은 혈압개선에 뛰어나다. 아보카도엔 루테인, 글루타치온이 풍부하여 항산화성분 비타민B, 비타민K, 비타민B5, B6 등도 함유돼 있다.
아보카도의 효능
1. 엽산이 많아서 피부미용에 좋고,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2. 비타민B가 있어서 염증예방에 좋다.
3.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시력건강에도 좋다.
4. 칼륨은 혈압개선에 도움을 준다.
5. 글루타치온 외에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치온이 풍부하여 항산화 역할을 한다. 안티에이징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서 세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