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자연의 시간, 큰고니떼 귀향처럼…” February 13, 2022 김연수 1. 한반도, 사회-문화, 아시아, 칼럼 고향 떠날 차비 중인 큰고니. 2월 8일 팔당에서 촬영하다. <사진 김연수 작가> 며칠새 기승을 부리던 동장군이 8일 오후부터 수그러지고 있다.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한강의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들도 이젠 고향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먼 여행 떠나기 위한 체력단련과 에너지 비축은 필수. 어린 티를 보인 유조들은 다음에 올 때는 더 성숙해 질 거다. 자연의 시간은 늘 정직하다. 큰고니떼 <사진 김연수 작가> 사진작가, 문화일보 전 사진부장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김연수의 에코줌] '한강의 지존' 참수리 암컷 '왕발이' 무주 구천동, 봄이 다가오는 소리들 고향갈 채비 서두르는 재두루미 '파노라마'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야생동물한테 이런 짓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