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이야기②] ‘산화 방지’ 등 숯의 7가지 효용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숯이 지닌 효과 중 가장 뛰어난 것은 산화방지 및 환원작용이다. 숯은 사물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힘과 복원력이 뛰어나 주위에 모든 사물을 활성화하고 인체 건강을 유지시키며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병이 나거나 아픈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전자의 이탈현상이 초래되어 전자가 부족해진 상태’인데 전자가 낮은 부분에 숯은 무한정으로 전자를 공급할 수 있다.

그래서 숯을 신체 주위에 두면 항상 전자가 공급되는 환원작용으로 몸이 상쾌해지고 개운해지는 것이다. 숯의 전자 밀도는 사람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언제나 숯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산성 물질의 알칼리화

숯은 산성화한 물질이나 식품을 중화시켜 알카리화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인체 내 체액이나 혈액을 알칼리로 중화하여 신선하게 유지해 줄 수 있다. 숯의 성분 가운데 약 60%가 알칼리성 염류이다. 요즘은 숯의 알칼리성을 이용해 산성 토양을 개량하거나 산성비 피해방지를 하는 데 쓰고 있다.

숯 목욕을 하면 PH 9∼10의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물 분자가 작아져 물을 체내로 점점 스며들게 하는 침투성이 훨씬 좋아진다. 혈액순환도 촉진될 뿐 아니라 체내와 피부의 독소를 중화시킨다. 또 알칼리성이 높아져서 피로회복과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원적외선 방출 효과

원적외선은 전자파 일종으로 물질을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강하게 방사하여 인체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인체의 물질들을 순환하는 일을 돕는 유익한 광선이다. 이 광선은 지구상의 모든 물질에서 방사되나, 특히 숯, 황토, 돌, 세라믹 등의 방사율이 높다. 숯이 방사하는 원적외선은 방사율 기준을 1로 놓고 볼 때 93%로 엄청나다.

습도 조절 효과

숯은 건조한 스펀지가 물을 깨끗이 흡착하듯이 주위의 습도를 줄여주고, 또 너무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하여 습도 조절을 자연스럽게 해준다. 고온에서 구워진 숯은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다. 구멍이 많은 숯의 구조가 훌륭한 습도 조절 효과가 있다.

여과 효과

오염된 공기와 물도 숯을 통과하면 놀랄 정도로 정화된다. 숯에 강력한 정수력이 있는 것은 숯 내부가 구멍이 많은 다공질로 되어 있는 구조 덕분이다. 독가스를 무독화하는 방독 마스크에도 활성탄이 들어 있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영양수액 포도당, 아미노산 등의 물도 숯으로 여과한 것이다.

음이온 발생 효과

숯은 강력한 원적외선 효과가 있다. 숯은 끊임없이 원적외선을 뿜어내 우리 몸의 환부나 병든 세포를 복원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원적외선은 피부 5cm까지 침투하여 작용한다. 또 숯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모든 물질의 노화를 예방하고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TV나 가전제품 주변에 숯을 놓아두면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시켜 피해를 줄여준다.

냄새 제거 효과

숯은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해서 냄새의 근원을 없애고 그 악취를 흡착한다. 냉장고, 신발장, 옷장, 주방, 자동차 등에 숯을 넣으면 탈취용이 되기도 하며, 물을 여과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염소 등 소독 냄새가 강한 수돗물에 숯을 넣으면 냄새가 제거되고 물맛도 좋아진다. 밥이 약간 탔을 때 밥 속에 숯을 넣으면 탄 냄새가 없어진다는 것은 이미 옛날부터 주부들이 사용해온 방법이다.

항균 및 해독 효과

히포크라테스 시대에 간질, 현기증, 빈혈, 탄저병 등의 치료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동양의 한방에서는 각종 숯을 약용했으며, 또 각종 약재를 탄화시켜서 사용하기도 했다. 숯을 식용하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은 그대로 두고, 인체 내의 유해 바이러스 등에 항균작용을 하거나 체외로 유해한 균을 배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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