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반, 순교의 현장에서도 용서와 평강의 기쁨 누리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내 욕구 충족을 위해 기적을 체험하려고 몸부림치지 마십시오.
날마다 나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십시오.(시편 68편 19절)
문제의 해결책을 그리스도 밖에서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마음의 귀를 여십시오. 진짜 귀는 마음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신다”고 했습니다.(요한계시록 3장 20절)
마음의 귀를 열지 못하면 스테반의 말에 찔림을 받고도 오히려 돌로 치고 맙니다. 스테반을 죽인 가해자는 동네깡패가 아니라 성경을 가장 많이 공부하고 외우고 연구한 귀족 종교 지도자들,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긴다고 하는 율법주의자들 경건의 모양은 그럴듯한데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한 그들은 마음의 문을 여는 귀가 없었습니다.(디모데후서 3장 5절)
사도 바울이 안디옥에서 2년 동안 복음을 전하였으나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아니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도를 비방하였다고 성경에 써있습니다.(사도행전 19장 9절)
내 마음 속에서 딱딱하게 굳어진 사탄의 체질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뽑아내고 마음에 할례를 받으십시오.
열등감, 시기, 질투, 투덜거림, 비아냥, 옛 기준, 내 고집으로 살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와 해방과 기쁨을 빼앗깁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 안에는 어마어마한 축복이 숨어있습니다.(골로새서 2장 2~3절)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하박국 1장 5절)
스테반은 순교의 현장에서도 용서와 평강의 승리를 만끽하였습니다. 스테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는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며 돌에 치는 자들을 용서하는 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을 보고 그의 몸은 부활의 소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순간 스테반의 몸은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사도행전 7장55~5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