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내 힘과 의지와 지식으로 절대 해결이 안 되는 문제를 운명이라고 부릅니다.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인도의 종교사상은 현실을 무시하고 내세만 강조하여 거지근성 노예근성으로 길들여서 빈부격차가 극심하고 사회시스템 자체가 비참하기 그지없습니다.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거짓말하는 중국은 물질만능주의 사상 속에 우상 숭배하다가 심각한 정신 문제를 앓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나를 찌르고 아프게 하는 운명에 이끌려 슬픔과 고독을 이기려고 중독과 집착으로 몸부림치다가 복잡하게 사는 인생이 됩니다.

성령의 역사는 현재적이고 사실적입니다. 지금 이 시간 나의 무의식과 잠재의식 속에 파고 들어가 나를 움직이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사탄으로 인하여 길들여진 나의 자아와 원죄적 운명의 저주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밟아버리십시오.

한 시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 존재인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라갈 수 있을까요.

자기 부정이 없는 내 힘과 의지로는 결코 예수님을 따라갈 수도 없고 사람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요한복음 13장38절)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고 장담한 베드로의 용기는 만용이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부인하는 용기는 자기 고집에 불과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령의 세례를 선물로 받으십시오. 나의 옛사람은 물에 잠겨버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롭게 태어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임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38절)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