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수재민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 자격 없는 내가 누리는 구원의 깊이와 넓이와 크기와 길이를 깨닫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소서
– 매년 발생하는 수해에 대한 대책을 잘 세울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지혜를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사회적 위기 속에서 교회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우리를 맡겨드립니다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양으로 마음껏 빚으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9:25-33 참으로 놀라운 반전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1. 참으로 난감한 일들이 있습니다. 선의로 시작한 일의 결과가 뒤집힐 때입니다. 열심을 다한 일의 결과가 뜻밖에 해악을 끼쳤을 때입니다.
2.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데 대해 말할 수 없는 슬픔을 토로합니다. 속을 다 열어 보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3.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르셔서 언약을 주셨고 예배와 선지자와 메시아를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끝내 메시아를 수용하지 않습니다.
4. 이들은 자신들의 구원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속이 터질 일입니다. 천국 간다고 철석같이 믿고 지옥행 열차를 탄 것입니다.
5. 율법과 계명으로 의로워졌다고 굳게 믿고 지옥의 불쏘시개와도 같은 이방인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것을 거룩으로 알고 자만했습니다.
6. 바울이 로마교회에 편지를 써 보내기로 결심한 것은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적 맹신이 재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7. 인간의 어떤 행위로도 구원 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의로움이 드러난 복음을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목청껏 소리칩니다.
8. “여러분과 달리 율법, 성전, 제사와 상관없는 이방인, 혈통도 아무 상관없는 이방인들이 오직 믿음으로 의로워진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9. 바울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들어 이스라엘을 흔들어 깨웁니다.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하리라.” “남은 자만 구원을 받을 것이다.”
10. 그는 이 놀라운 반전에 충격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자는 정작 믿음에서 멀어지고 이방인들이 바로 믿은 것입니다.
11. 그는 이 얘기를 반드시 들려주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택하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을 거부했기에 구원받지 못합니다.”
12.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그러나 복음을 거부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에 걸려 넘어진 것은 전적으로 그들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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