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무지한 종교적 열심이 내 눈과 귀를 막아

“율법과 제사, 성전과 제사장, 선지자와 언약이 뜻밖의 화근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고 찾고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토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종교 마일리지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음을 기억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의 삶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거짓과 탐욕이 가득한 세상에서 진리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소서
– 다음세대가 생수 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더 이상 세상에 목마르지 않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영적으로 깨어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 세상의 조롱과 비난을 선한 능력으로 반전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10:1-13 무지한 종교적 열심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1.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앨러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고통입니다. 아무리 꽃 향기가 그윽해도 앨러지가 있는 사람에게 그 선물은 참사입니다.

2.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 채 관심을 쏟는 것은 상대를 괴롭힐 뿐입니다. 열심을 다해 사랑한다고 접근하지만 폭력과도 같습니다.

3. 바울이 유대인들의 하나님 사랑을 보면서 깨달은 사실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는 정말 열심이 있지만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닙니다.”

4. 세상에 어느 민족이 유대인보다 더 하나님께 열심이겠습니까?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지금도 팔일 만에 할례를 합니다. 꼭 토라를 외웁니다.

5. 신앙의 절기는 세상 어디에 살건 빼놓지 않고 지킵니다. 종교에 열심인 사람들의 옷차림은 지난 4천년간 조상들이 입는 옷 그대롭니다.

6. 문자대로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무슨 일이건 기꺼이 다하는 백성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그 열심을 다한 신앙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7. 그 열심이 도리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복이 문제입니다. 율법과 제사, 성전과 제사장, 선지자와 언약이 뜻밖의 화근입니다.

8. 길을 잃었습니다. 열심으로 달려간 길이 구원의 길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고 찾고 구하게 되었습니다.

9. 바울이 통탄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보다 내가 더 중요합니다.

10. 유대인들의 열정은 거짓이 없습니다. 그 열정으로 하나님을 정말 열심히 믿는 것도 거짓이 아닙니다. 그런데 바른 길을 벗어났습니다.

11. 그리스도가 율법의 마침인데도 외면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말에는 두 손을 들고서 반대합니다.

12. 유대교는 자신들의 의로움 속에 하나님을 가두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의 의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무지한 종교적 열심이 제 눈과 귀를 막았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1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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