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나를 괴롭히는 이를 축복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모습을 버리고 한 알의 밀알과 같은 삶이 되게 하소서
– 세상의 적의를 십자가로 품으신 예수님을 닮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코로나로 인한 2차 팬데믹이 오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우하여 주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일어나 사회 곳곳의 무너진 정직과 공의를 세우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비난을 받는 상황에 하나님의 지혜로 돌파구를 찾게 해주시고,
– 하나님의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12:9-14 거짓없이 사랑하라
12: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 나는 열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굳게 믿었는데 하나님은 언제 네가 나를 사랑했느냐고 물으시면 얼마나 난감하고 당황스럽겠습니까?

2.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주여 주여 하면서 불법을 행하지 말라. 네가 행한 많은 일이 무슨 소용이냐?”

3. 구원받은 자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그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없이 입으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4. 거짓없이 사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악을 미워해야 하고 선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입니다.

5. 비록 악한 자를 사랑할 수 있지만 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악을 용납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를 악에서 건지기 위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6. 만약 사랑하는 친구가 살인 모의에 가담하라는 청을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죽을 힘을 다해 그의 범죄를 막아야 사랑 아니겠습니까?

7. 부모의 자녀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굳게 붙들어야 자녀를 바르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건 내 사랑입니다.

8. 부모가 자녀를 사랑한 나머지 학력을 위조할 수 있습니까? 자녀가 부모를 사랑한 나머지 대학 졸업장을 위조해서 갖다 드릴 수가 있습니까?

9.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남다른 사랑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자신을 사랑한 것뿐입니다.

10. 문제는 십자가의 사랑을 안다고 하면서도 위선과 거짓을 일삼는 자들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굳게 붙든 것입니다.

11. 그 사랑은 다른 사람의 악을 정죄하는 대신 내가 그 대가를 치른 흔적이고, 굳게 붙든 선으로 그의 마음을 돌이킨 놀라운 능력입니다.

12. 사랑의 이야기는 끝이 없고, 사랑에 얽힌 사건은 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연 어떤 사랑입니까? 진정한 사랑은 오직 악을 먼저 미워하고 온 마음으로 선을 굳게 붙들어야 시작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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