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한 일을 도모하십시오”

까치밥 

이번주(8.17~23) 암송 말씀

고린도전서 13장 8절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12:15-21 선으로 악을 이기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 악은 실체입니다. 악은 강력합니다. 이 악의 현실과 어떻게 맞설 것입니까? 세상은 악에 악으로 맞섭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입니다.

2. 악을 진멸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하나 맞으면 열 보복해야 합니다. 다시는 맞서겠다는 의지가 없도록 꺾어놓아야 합니다.

3. 이런 세상의 질서 속에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악을 대해야 합니까?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혹시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은 악에게 지는 것을 합리화하는 미사여구 아닙니까? 어떻게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하며 살 수가 있습니까?

5. 출발점은 이것입니다. 악과 악인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악에게 맞서기 위해 악인에게 악을 동원하지 않아야 악과의 싸움이 끝이 납니다.

6. 악인과 악한 방법으로 싸우기로 하는 순간 악에게 지게 됩니다. 악인에게 이기고 지는 문제가 핵심이 아니라 악에게 지는 것이 문젭니다.

7.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 대제사장의 종에게 베드로가 칼을 휘둘렀습니다.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진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8. 압도적인 힘을 사용하실 수 있지만 그 방법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9. 구원은 악이 지배하는 질서로부터 풀려나는 것입니다. 악으로 악을 갚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선으로 선순환을 시작하는 일입니다.

10. 그리고 놀랍게도 하나님이 악역을 자청하십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직접 나서서 원수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11. 다윗이 이를 실천해보았습니다. “악인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불의한 자를 시기하지 말라. 곧 없어질 것이니 자세히 살펴도 없을 것이다.”

12. 바울도 당부합니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머리에 숯불을 쌓으라.” 그들도 회개하고 구원받아야 끝납니다. 끝까지 고집부리면 하나님이 정확하게 처리하십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2)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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