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아버지의 눈물이 내 가슴에 닿습니다

당신의 눈물이 내 가슴에 닿습니다. 

함께 기도할 내용

1. 말씀 안에서
– 비판 대신 이해하고, 판단 대신 포용하며, 정죄 대신 사랑하게 하소서
–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 각 개인은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 당국은 시의적절한 방역대책을 제시할 수 있게 하소서
– 각계각층의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여 온 나라가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겸손한 태도와 낮은 섬김으로 세상에 하나님을 온전히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오직 복음의 진리와 하나님 나라만을 선포하는 강단과 설교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14:13-23 옳아도 멈추는 이유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1. 초대교회는 완전한 교회가 아닙니다. 늘 논란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믿어야 바르게 믿느냐는 것입니다. 서로 배경이 달라 부딪쳤습니다.

2. 또한 어느 교회나 강한 믿음을 가진 사람과 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자주 주장을 서로 굽히지 않았습니다.

3. 논쟁이 거칠어지면 언제나 목소리 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소리가 크다고 기준 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예수님이 판단의 기준입니다.

4. 목소리가 높은 사람들 가운데는 아마도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구원받았으면 이제 더 이상 어딘가에 묶일 이유가 없어요.”

5. 특히 우상이 많았던 그리스 로마 사회에서 늘 시비거리가 되었던 것이 신전에 제물로 바쳐졌다가 시장에 싸게 나온 고기와 술입니다.

6.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은 늘 이 고기와 술이 께름직했습니다. 식사 때마다 신경이 날카로웠습니다. 아예 손이나 입을 대지 않았습니다.

7. 믿음이 강한 자들은 그들이 답답하지요. “고기는 고기이고 포도주는 포도주일 뿐이지… 왜 그렇게 까다롭게 굴고 불안해 하는 거요?”

8. 맞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유전과 전통에 묶인 종교인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나쁘지 않고 나오는 것이 나쁘다.”

9. 베드로도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속된 것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자들은 동의할 수 없었고 마음은 항상 불편했습니다.

10. 바울은 이 둘의 접점을 제시합니다. 강한 믿음의 소유자가 누리는 자유함도 사랑의 계명에 굴복해야 한다는 중요한 성경적 원칙입니다.

11. 신앙의 본질은 먹고 마시는데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강조합니다. 본질을 위한 비본질의 과감한 절제입니다.

12.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넘어지게 하거나 교회를 떠나게 한다면 옳은 믿음일 수 없습니다. 나는 거리낌없이 먹고 마실 믿음이 있지만 형제를 위해 자제하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신앙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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