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극복 건강식품] 토마토, 신체 녹슬게 하는 과산화지질 생성 저지

토마토는 암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다.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토마토의 대표 성분은 ‘리코펜(lycopene)’이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빨간색 성분으로 잘 익은 토마토일수록 풍부하게 들어 있다.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carotinoid)의 일종으로 토마토, 당근, 호박 등의 적색이나 주황색, 오렌지색 등에 들어 있는 색소다.

붉은 피망이나 수박의 붉은 속살에도 담겨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베타카로틴(B-carotin), 리코펜 그리고 캅산틴(capsanthin) 등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당근에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베타카로틴, 토마토 카로티노이드는 리코펜이다. 고추에 있는 것은 캅산틴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 카로티노이드가 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신체의 녹’이라고 하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이란 단어가 아직 낯설던 1970년대에 미국 워싱턴국립병원 연구팀이 대규모의 실험을 시작했다. 채식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여는 아주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9년에 걸쳐 2만5천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암 한자 혈액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수치가 건강한 사람보다 10% 낮았다.

베타카로틴은 5%. 리코펜은 25% 정도가 낮았다. 체내에 항산화 방어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는 활성산소 제거에 의해 세포가 손상되고, 손상된 조직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빨간 토마토는 활성산소 제거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암을 예방한다.

토마토 프라이

재료–잘 익은 토마토 3개, 죽염 약간, 달걀 3개, 양파 1/3개, 피망 1개, 포도씨기름 2큰술, 유기농 설탕 1큰술, 마늘 약간

1)뜨거운 물에 잘 익은 토마토를 살짝 데쳐 겉껍질을 벗긴다.
2)토마토를 잘게 썰어 솥에 넣고 끓인다.
3)포도씨 기름을 프라이팬에 두르고 달걀 프라이를 만든다.
4)달걀이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부순다.
5)양파를 약간 크게 썰어서 팬에 살짝 볶는다.
6)피망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7)토마토가 끓으면 4) 5) 6)을 넣고 뒤적이면서 죽염과 설탕으로 간을 한다. 내 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음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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