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교육공학박사 김희봉의 ‘휴먼웨어 101, 더 늦기 전에 던져보는 질문’

[아시아엔=편집국] <휴먼웨어 101, 더 늦기 전에 던져보는 질문>(라온북스)의 저자 김희봉 박사는 HRD와 리더십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20년 넘는 기간 동안 군(軍), 대학교, 컨설팅사, 대기업 등에 속한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재육성 및 개발에 몸담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던져보는 질문···휴먼웨어 101’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으로서 혹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꼭 되물어보아야 할 올바른 질문(right question)을 던져주는 점이다.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인생 성공, 성장, 변화와 도전,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 저자가 던지는 성찰적 질문(reflective question)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적인 경험 및 사례는 물론 객관적인 사실 등에 기반하여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101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리고 한 사람의 개인이자 사회 및 조직구성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었으면 하는 생각을 독자들과 나눠보고자 한다. 기본이나 입문을 의미하기도 하는 ‘101’이라는 숫자를 사용한 것에는 이런 의미도 있다.

김희봉 박사의 <휴먼웨어 101, 더 늦기 전에 던져보는 질문>은 평소에 우리가 잊고 사는 평범하면서도 꼭 필요한 질문을 많이 해준다.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필자 특유의 감수성을 발휘하여 교훈을 찾아내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가치체계가 근본에서부터 흔들리고 변화의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시대에 기본과 원칙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인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는 물론 경험 많은 세대에게도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안내서다. 또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춘에게 스스로 화살표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주변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교감하며 새로운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도 안내할 것이다. 네모반듯하고 정갈하며 운치 있는 멘토이기도 하다.

저자의 풍부한 배경지식과 살아 있는 경험에서 나온 메시지가 독자들과 우리 사회에 절실하게 다가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새로운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표현대로 더 늦기 전에 던져보는 101가지 질문들을 접하고 나면 뒤돌아서 후회할 일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다.

이 책은 자신, 관계, 일의 관점을 통해 결국 ‘리더’에 도달하는 길을 안내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자신에 대한 질문, 2부는 관계에 대한 질문 그리고 3부에서는 일에 대한 질문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의 삶과 관계 그리고 일적인 측면에서 숨을 고르는 시간이자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

예비리더, 신임리더, 경영관리자 등 누구에게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것, 즉 “성공적인 인생은 결국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명제를 저자의 일상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책장을 덮는 순간, 첫 페이지로 다시 눈 돌리고 싶은 충동도 느낄 수 있을 터다.

김희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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