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역사속 오늘] 엄홍길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2000)·‘병신과 머저리’ 이청준 별세(2008)·조봉암 교수형(1959)·말레이시아 독립(1957)

엄홍길, 그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비 지나온 바람/살갑고/구름 씻긴 산/늠름하다/산비알 사과밭에/볕들고/너럭바위/산벚나무 그늘은 작설맛이다”-장철문 ‘여름 한거(閑居)’

“같은 운명을 삶으로 하여 서로의 믿음을 구하고 그 믿음 속에서 자유나 사랑으로 어떤 일을 행해 나가고 있다 해도 그 믿음이나 공동운명의식은, 그리고 그 자유나 사랑은 어떤 실천적인 힘의 질서 속에 자리 잡고 설 때라야 비로소 제값을 찾아 지니고, 그 값을 실천해 나갈 수 있다.”-이청준(2008년7월31일 오늘 폐암으로 세상 떠남 70세.

이청준 작가

『병신과 머저리』 『축제』 『이어도』 『서편제』 “인간적으로 너무 나무랄 데 없는 신사”-박완서 “신실하고 착하고 예의바른 천상 한국의 선비”-김원일(소설가) “우리 현대소설사를 가장 빛낸 지성적인 작가”-우찬제(문학평론가) 『당신들의 천국』)

1896(조선 고종 33) 안동에 관립소학교 설립

1907 대한제국 군대 해산 조칙 발표

1925 온 나라 큰 비 사망 행방불명 647명 가옥유실 파괴 10만 3,391호

1937 서울지역 시간당 강수량 146.9㎜(역대최고) 종로 송월동 기상관측소 측정

1946 좌익학생단체에 대항하려 전국학생총연맹 결성(위원장 이철승)

재판을 받고 있는 조봉암(맨 앞)

1959 조봉암(1898-1959) 교수형 당함
— 강화 농업보습학교 졸업, 군청에서 일하다 상경 3.1운동 참가 1년 복역, 일본 중앙대에서 정치학 공부하며 비밀결사 흑도회 참여, 사회주의이념에 의한 독립쟁취 목표로 항일운동 전개
— 1924년 조선청년동맹 중앙간부 1925년 조선공산당 중앙간부로 활약, 공산청년회 대표로 모스크바 코민테른 총회 참석, 동방노동자공산대학에서 2년간 수학, 1930년 일본경찰에 잡혀 신의주형무소에서 7년간 복역, 인천에서 지하활동하다가 1945년 1월 검거
— 해방으로 출감, 인천지구 민전 의장으로 활동재개 1946년 박헌영에게 공개서한 발표한 뒤 단독선거 참여. 제헌 국회의원‧초대 농림장관‧제2대 국회부의장‧제2,3대 대통령 출마 1956년 진보당 결성해 혁신정치와 평화통일론 제기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형됨, 2011년 대법원 52년 만에 판사전원합의로 무죄판결

1969 강원 화천 폭우로 산사태 사망 81명

1972 남자배구팀 북한 꺾고 뮌헨올림픽 출전권 획득

1980 문공부 172개 정기간행물 등록취소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뿌리 깊은 나무」 「월간 중앙」. 계엄사령부 김대중 등 37명 내란음모혐의 기소

1991 체신부-과기처-상공부 1999년까지 국산 대형컴퓨터 공동개발 확정

1992 신행주대교 붕괴
— 오후 6시 50분 서울 강서구 개화동과 고양시 행주외동 잇는 폭 14.5m 길이 1460m의 신행주대교 공사현장에서 교각 10개와 상판 800여m 주탑 1개 무너짐 피해액 200억원

1995 박용길 장로 판문점 통해 귀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1995 고려대 교수 131명 ‘검찰 수사와 결정에 대한 우리의 견해’ 발표
— 이를 시작으로 전국 각 대학 시국선언 잇따름. 1995.12.31까지 1백개 대학 6,678명 서명참가

1998 전남 순천 1시간 동안 145.0mm 비 쏟아져 기상관측 최고값 기록

1999 강원 철원 7.31-8.2 동안 752.9mm 비가 내려 최고값 기록
—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무인자동관측기기(AWS)로 측정한 강수량으로는 포천군 창수면의 837mm가 최고기록

2000 남북장관급회담에서 경의선 철도연결 합의

2000 엄홍길 히말라야의 8000m급 봉우리 14개 모두 오르는 데 성공
— 이날 세계에서 두 번째 높은 K2(8611m) 정상에 올라 1988년 에베레스트 시작으로 12년 만에 모두 오름 1986년 오스트리아 라인홀트 매스너의 첫 성공 이래 세계 7번째, 아시아 처음

2002 국회 장상 총리지명자 임명동의안 부결(찬성 100 반대 142 기권 1 무효 1)

2009 작곡가 김동진(96세) 세상 떠남 ‘가고파’ ‘목련화’

2009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0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마셜 제도 비키니 환초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14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선거 패배로 사퇴 손학규 상임고문 정계은퇴

2015 서울대 최초의 맑스 전공 정치경제학자 김수행 교수 세상 떠남

1588 스페인 무적함대와 영국함대 교전

1784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작가 드니 디드로 세상 떠남

1826 미국 교육자 클라크(1826-1886) 태어남 “Boys, be ambitious!”

1877 발명왕 에디슨 축음기 발명

1886 교향시의 아버지 헝가리 음악가 프란츠 리스트 세상 떠남 ‘헝가리 광시곡’ ‘파우스트 교향곡’ ‘순례의 해’
— 체르니에게 배욱 쇼팽과 파가니니에게 영향 받음. 파가니니와 함께 19세기 대표하는 명연주자

1912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태어남

1932 독일 총선거에서 나치당 승리

1944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2차 대전 중 코르시카 포레타 비행장 이륙해 정찰 비행 중 실종 『인간의 대지』 『어린 왕자』

1957 말레이시아 독립

1965 영국 소설가 조앤 롤링 태어남 『해리 포터 이야기』

1989 미국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 윌리엄 히긴스 피살

1992 그루지야 국제연합에 가입

1993 보두행 벨기에 국왕 스페인에서 휴가중 심장마비로 세상 떠남

1997 베트남 구엔 왕조의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84세)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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