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오늘·6.6 망종·현충일] 김대중 미국 국빈방문(1998)·마릴린 먼로 ‘7년만의 외출’ 개봉(195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당신이 지금 총을 쏘고 있다면/아니면 탱크를 몰고 있다면/그냥 멈추세요/그리고 제발, 돌아와 댄서가 되어 주세요…”-달미라 틸레프베르겐(키르키스스탄 시인) ‘오늘의 군인을 생각하며’
6월 6일 오늘은 현충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 오늘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1975년 12월 현충일로 이름 바꿈
6월 6일 오늘은 망종, 벼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 뿌리고 보리 베는 시기, 망종을 넘기면 보릿대가 꺾어지거나 부러질 염려 있음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
1395(조선 태조 4) 한양부를 한성부로 개칭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과 이억기 당항포 해전에서 적선 26척 완파
1918 조선총독부 토지조사사업 완료
1937 수양동우회 사건(흥사단 사건) 일어남, 안창호 등 동우회원 150여명 치안유지법 위반혐의 투옥(1941.11.17 최종재판에서 전원 무죄판결)
1946 졸업가 제정(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1949 이승만 정권의 지시로 서울시경 반민특위 포위하여 무기 압수하고 특경대 해산
1961 북한 방문한 코시킨 소련 제1부총리 남북연방제 지지 성명
1972 김대중 의원 3단계 통일방안(남북 평화공존-남북 교류 확대-정치적 통일) 제창
1989 김영삼 민주당 총재 소련방문 중 허담 북한 조평통위원장과 회담
1990 일본 사회당 모토오카 의원 일본정부에 정신대 조사 요구
— 일본 제118회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조사 요구를 하자 일본 정부는 군이나 국가와는 관계없고 민간업자가 한 일이라고 답변
1993 전기운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의회지도자로는 처음 우리나라 방문
1998 김대중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2009 한국 월드컵 본선 7회 연속진출 확정
-두바이서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최종예선 6차전 2-0 승리
1799 러시아 근대문학 개척자 알렉산드르 푸시킨 태어남. 『대위의 딸』 『예브게니 오네긴』 러시아의 오늘은 ‘시의 날’
1844 기독청년회(YMCA) 창설
1868 영국의 남극 탐험가 로버트 스코트(-1912) 태어남 “여기 있는 이 각서와 우리의 시체가 이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뒤에 남는 사람들을 돌보아 주기 바란다.”
1875 노벨문학상(1929년) 받은 독일 소설가 토마스 만 태어남 『마의 산』 『토니오 크뢰거』
1882 인도 봄베이 지방 태풍 10만여 명 사망
1916 위안스카이 중화민국 초대 대총통(1859-) 세상 떠남
1933 미국 뉴저지주 리버튼에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인 극장 들어섬
1944 연합군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개시
1946 노벨문학상(1912년) 받은 자연주의문학의 기수 독일 극작가 하우프트만 세상 떠남 『해뜨기 전』 『직조공들』
1955 영화 ‘7년만의 외출’ 뉴욕 개봉
–지하철 통풍구에서 바람이 급격히 회오리쳐 일어나 마릴린 먼로의 흰 원피스 자락이 날리는 장면은 뉴욕 렉싱턴 52번지에서 촬영, 빌리 와일러 감독은 먼로의 매력을 ‘육체의 충격’으로 표현
1962 단색화의 작가로 불리는 이브 클라인(1928-) 세상 떠남 “청색은 바다와 하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추상적인 것이 바로 그것이다.”
1967 통일아랍 수에즈 운하 봉쇄
1981 인도 동부에서 열차추락 5,000여 명 사망
1982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아라파트 PLO 의장 1만5천 지지자와 함께 망명
1987 중국-몽골 국경협정 체결
2013 영국 가디언지 ‘스노든 파일’ 첫 폭로기사 “시민 수백만명 전화기록 수집” 보도
2018 만취여성 성폭행한 스타 강사 브록 터너에게 징역 6개월 선고한 애런 퍼스 캘리포니아주 판사 주민소환투표로 해임